이번 소파가 벌써 4번째입니다.
신혼 초부터 3인 아이보리 가죽, 4인 꽃무늬 패브릭, 4인 다크브라운 가죽을 쓰고 이번에 펜다를 구매했는데·· 정말 감동입니다.
애들 클 동안은 좋은 소파 필요없다는 말에 여러 소파들을 전전하면서도 펜다소파에 대한 로망을 버리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그 한을 풀었습니다. ^^
우중충한 우리집 거실 분위기도 바꿀 겸 좀 밝은 색 소파를 구매하기로 결심하고 인터넷으로 폭풍검색을 해봤죠. 금액 대비 괜찮은 소파가 있나 찾았지만, 소파는 디자인이 맘에 들어도 직접 발품 팔고 앉아보고 만져봐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주중이고 주말이고, 쉬는 날은 거의 날마다 가구거리나 백화점, 소파전문점 등으로 발품을 팔았습니다. 가는 곳마다 맘에 드는 몇 가지씩을 찜해 두었죠.
펜다소파는 왠지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마지막에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펜다 매장에 간 순간, 그동안 찜해 둔 많은 소파들은 다 물거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
대구에 펜다 직영점이 있단 사실이 이렇게 감격스러울 수가!!
안 와보고 다른 거 샀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뻔 했습니다. ㅠㅠ
매장 전체에서 풍기는 고급스런 이미지, 부드러운 가죽의 감촉, 편안한 착석감 등등··
다른 소파와는 비교할 수 없는 그 럭셔리함에 바로 매료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좀 젊은 이미지지만 고급스런 분위기의 르망을 골랐습니다. 디자인이 맘에 쏙 드는 더 비싼 제품이 있었습니다만, 왠지 르망에 끌리더라구요. 편안한 착석감과 세련된 멋스러움이 우리 집 거실을 변신시켜 줄 그 아이구나 라는 느낌이 왔었죠. ^^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너무 좋습니다~~ ^^
오늘 배송받자마자 단톡에도 사진을 올리며 막 여기저기 자랑을 해놨더니, 당장 오늘 구경하러 온다고 난리 났습니다.
첨부한 사진, 네번째가 기존 소파입니다. 어둡고 우중충하고 칙칙하고·· 그런 느낌입니다.
그러다 펜다 매장에서 직접 보고 꽂힌 느낌의 르망이 세번째 사진입니다.
오늘 배송받은 우리집 소파 사진은 , 첫번째, 두번째 사진입니다.
분위기 대반전!!! 완전 바뀌었죠?!!
우리 집을 럭셔리하게 바꿔준 펜다 소파~
아까워서 앉기도 싫고, 손님 온다는 게 부담스럽네요ㅋㅋㅋ
정말 아껴서 오랫동안 잘 쓰고 싶습니다~~
세월이 흘러 다음 5번째 소파를 구매할 때도 당연 펜다를 구매해야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지인들이 소파 바꿀 때가 됐다고 하면 펜다를 추천해줄 예정입니다.
완전 펜다사랑, 펜다바보가 되어버렸네요 ㅎㅎㅎ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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