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혼수 하면서 정말 이것저것 발품팔며 고생했는데요~
그중에 제일 고생한게 소파랑 매트리스입니다 ㅎㅎ
제가 앉고 눕는거엔 좀 민감한 편이라서요~
매트리스도 매트리스 판매점가서 거의 같은자세로 20분 이상 누워보고 골랐구요
매트리스 고르는데만 거의 2주 가까이 소요했네요
소파는 더 심했죠 사실 몰라서 더 심했던거 같아요 뭐가 좋은지를 잘 모르니까 더 발품팔아야 하고
더 수소문 해야 하고 ㅎㅎ
처음에는 한x 일x 리바x 에서 시작할수밖에 없었죠
하도 광고하고 리클라인가 또 혼수장만하는 예비부부들한테 또 인기라 ㅎㅎ
다들 천연가죽 이다 뭐다 리클라이너가 대세다 그러니까요
사실 뭐 가서 앉아보고 리클라이너 기능해보면 음...뭐랄까 80%는 누워있는 상태라 편한거지
소파 자체가 편한 느낌이 없더라구요 너무 소프트하거나 너무 딱딱하거나
가죽 감촉 자체도 몸에 착 붙는 느낌은 또 아니었고
펜다는 입주까페, 결혼준비 포럼 같은곳에서 의견나누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사실...거리가 애매 하더라구요 제가 오산사는데 용인 끝 거의 광주였으니까요
다 준비는 됐고 소파만 사면 되는데 이게 정말 고르기가 힘들어서 진이 다 빠졌는데
그냥 한번 데이트삼아 가보자 하고 갔는데
전시장 처음가서 첫 소파에 딱 앉아보자마자 둘다 나란히 앉아서 오~~~~ 했네요 ㅎㅎㅎ
그때 그느낌이 아직까지 있어요 왜냐면 제가 그 소파에 앉아서 글쓰고있으니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아...그냥.... 뭐랄까.... 그냥 전시장가서 한번 딱 앉아보라고 애기하고싶어요
인터넷에서 뭐가좋다 뭐가좋다 해도 결국 내가 최소 5년이상 앉을 소파인데 내기준에 맞아야죠
저희는 딱 그랬어요 이거다. 그래서 그냥 저희 최대한 조금 무리(?) 할 수 있는 선에서 결정했습니다.
제일 늦게샀고 제일 고생했고 제일 고민많이 했는데 그냥 저희가 산것중에 1등이에요.
저희 펜다는 '편안한 소파를 만들자! ' 가 모토랍니다.
그래서, 리클라이너가 인기가 많은데,
쓰고 계시던분이 몇년 쓰다가 불편하다고 다시 바꾸러 오시더라구요~
저희 토러스를 만족하고 쓰고 계신다니 저희도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토러스 편안히 사용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용인지점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