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고 소파를 사려고 알아보다가 거의 일년만에 여러 가지 조건에 딱 맞는 소파를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이사오긴전에 가죽소파를 사용해봐서 또 가죽소파를 사기도 싫고 딸아이의 아토피와 비염으로 패브릭은 엄두도 내지못하고있던차에 알칸타라라는 소재를 알게되었습니다.  이 소재를 알고난뒤로는 반드시 알칸타라 소파를 사야겠다 마음먹었고 토*라는 브랜드를  먼저 알게되어 부산과 대구 직영점까지 달려가서 고르고골라 계약직전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펜다에서도 알칸타라소파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고 부산으로 달려갔습니다. 가기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디자인을 살펴보았을때는 알칸타라 소파들이 하나같이 예뻐보여서 결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매장에서 눈으로 확인하자 가족들 모두 하나같이 펠로로 만장일치!!! 그날 바로 기쁜 마음으로 계약!!!
사실 가격을 두고 보자면 두 브랜드가 별로 차이가 없었지만 소파 내부까지 믿을수있는 장점이 있어 펜다소파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여러 가구 매장을 다녀봤지만 펜다매장에서는 눈따가움이나 피부가려움을 유발하는 자극적인 냄새가 나지않아 더욱 믿음이 가더라구요.
매장에서 펠로 소파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면서 왠만한 싱글침대 사이즈일 뿐만아니라 너무 편해서 소파에서 잠들게 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허리가 안좋아서 왠만큼 좋은 매트리스 아니면 편히 자지못하던터라 소파에서는 잠을 못잔다고 했는데... 배송온 그날부터 수시로 소파에서 잠이 들어 아침에 깨며 놀랍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소파에 이것저것 묻게되는데 왠만한 것들은 물티슈로 닦으니 정말 잘 제거되었습니다. 게다가 촉감은 정말 가죽이나 패브릭에서는 느낄수없는 알칸타라만의 온몸을 감싸는듯한 그 느낌!!!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