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어릴때는 소파가 있었는데 하도 방방 처럼 뛰고 긁고 찢고 한 탓에 버린뒤로 한참은 소파없이 지냈었는데,

애들이 출가하고 나이가 드니 앞으로 10년은 우리부부가 편하게 쓸 소파에 다시 눈길이 가더라구요,

막상 소파를 구매하려니 다양한 브랜드 만큼이나 천차만별인 가격과 가죽, 제작공장, 사용된 접착제 등 고려해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쉽게 사고 바꾸는 물건이 아니다 보니 백화점부터 가구거리 인터넷까지 몇달동안 우리나라에 있는 소파 브랜드는 다 찾아본거 같아요^^;

최종적으로 펜다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기존 펜다 소파 구매자들의 후기도 한몫 했지만 충청지점에 방문했을때 직원분을 통해 상세하게 듣게 된 설명 때문이었습니다. 타 소파 브랜드들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합판, 가죽 사용 방법 및 사용된 친환경 접착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펜다 라는 브랜드의 자부심과 정직함을 믿고 구매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실제 매장에 방문했을때 눈에 들어오는 소파들이 많았는데 저희 부부는 최종적으로 벨라로 결정 했네요.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간 세피아나 루이도 후보군에 있었는데 벨라가 등쪽을 받치는 쿠션이 더 앞으로 나와있어서 허리를 더 받쳐주는 편안한 느낌을 받았어요. 또 밑에 다리가 메탈로 되어있는것도 맘에 들었구요.

실제로 제작되서 받은 벨라는 매장에서 본 그대로 였어요. 허리도 탄탄히 잘 받쳐주고 아내가 앉았을때 거실 바닥과 발도 딱맞고. 친환경 합판이나 접착제를 사용해서 그런지 특유의 새가구에서 나는 화학성분 냄새는 없었던거 같아요. 가죽이나 앉았을때 쿠션감이나 단단함 모두 지금까지 너무 만족스럽네요. 앞으로도 10년은 거뜬할거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정직하게 제작 판매 해주세요! 주변에 많이 추천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