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 입주를 하게 되어,
쇼파를 알아보며 마음에 맞는 쇼파를 찾느라 백화점, 가구거리, 쇼파 전문점 등등
기존에 알고 브랜드는 대부분 방문했었습니다.
결혼한 친구들이 "소파는 정말 좋은 것으로 사야한다."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기에,
소파를 찾고 찾고 발품도 많이 팔았는데,
제가 까다로운 것인지, 아니면 예쁜 쇼파가 없었던 것인지...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 소파에도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
재질이 좋은 3대 쇼파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펜다가 제일 고급스러 보이고 제품에 대한 신뢰가 갔는데, 막연히 너무 비쌀꺼라 생각하여
일단 구경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에 부산매장을 찾았습니다.
저희가 매장을 방문했을때는 매장을 찾은 손님들이 많아 상담을 기다리며 천천히 매장안에 소파들을
꼼꼼히 볼 수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소파에 대한 재질과 제작과정이 있어서 한 눈에 보기 쉬웠습니다.
잘 모르는 저도 이해하기 쉬운 ^^;;
제일 먼저 보이는 소파, 이 소파도 너무 고급스럽게 이뻐 보였습니다.
부모님께 사드리고 싶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소파였습니다.
손님들이 커피한잔 할 수 있는 공간도 테이블로
따로 마련 되어 있더라구요.
저희도 차 한잔 ^^
소파매장에 오래 머무니 다리가 아팠는데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예쁜 쇼파들이 너무 많았는데, 저희 부부가 한눈에 반한 쇼파가 바로 헤라 쇼파입니다.
입주할 집이 작은 평수이고 마감재가 밝은톤이라 소파를 아이보리나 밝은 톤의 소파를 생각했었지만,
헤라소파를 보고, 한 눈에 뿅~~~
구경하러 간 것인데, 계약하지 않으면 꿈에 나올까봐ㅎㅎ
바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헤라 소파는 다른 블랙 소파에 비해서
선이 날렵하게 이쁘게 빠져 검은색상임에도 좀 더 가벼운 느낌이 들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쇼파에 대한 믿음이 더확실히 가더라구요.
친구들이 어떤 소파를 샀냐고 물어봐 사진을 보여주니
친구들왈
"개인적으로 검은 소파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진짜 괜찮네."
"소파 너무 고급지게 보인다."
등등
예쁘단 이야기 많이 들었네요~ ^^
제가 이 때까지 구매한 가구 중에 소파가 제일 마음에 든다고
신랑한테 이야기하니 웃네요~ ^^
아 그리고, 저희가 새집에 가보지도 않고, 소파가 마음에 들어 덜컥 계약을 했는데,
새집에 가보니 에어컨 놓는 자리가 소파 옆이고 길이가 모자랬는데,
주문제작이라 20cm 줄일 수 있다고 하여 딱 적당하게 들어갈 수 있어서 감동이였습니다.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는데,
"역시 펜다는 다르구나"
라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너무 너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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