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는 집이라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는 펜다 매장을 방문했어요.
담당해주시는 분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시는 바람에 매장에 있는 쇼파란 쇼파는 다 앉아보고 신랑은 반 쇼파 전문가가 되어 돌아왔네요 ;;
그리고 드디어 펜다 쇼파가 왔습니다 ㅠㅠ
깨끗하고 튼튼한 커버로 두번세번 싸서 배송되어 흠집나거나 하는 것도 없었어요.
신랑이랑 아이랑 좋다고 뒹굴고 춤추고 난리네요.
레이는 내부자재가 오리털이라 펜다의 다른 쇼파에 비해 폭신한 편이라고 느꼈어요.
사용하면서 쿠션감이 꺼질 수 있으나 이건 AS 로 재충전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카우치 형으로 했는데, 175 정도 되는 신랑이 눕고나도 한명 앉을 공간이 남아요 ㅎㅎ 비키라고 아이랑 싸울 일 없어 좋네요.
이렇게 주의사항이랑 관리방법 적혀있는 설명서도 쇼파에 붙어있어요. 전 잘 잃어버리는 편이라 그냥 붙여둘려구요
사실 새제품이라 냄새가 아예 나지 않는 건 아니예요.
중요한건 새집에도 못들어갈 정도로 예민한 제 코와 목이 전혀 반응을 하지 않는다는 것!!
하루 지나고 나니 정말 거의 냄새가 안나네요 신기방기
사실 펜다로 구매결정한 것은 정찰제 영향도 컸어요.
신랑이랑 저랑 둘다 잘 깍지 못하는 성격이고 ㅠㅠ
말 잘해서 깍아준다는 것 자체가 신뢰를 못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깍아서 사면서도 이건 도대체 원가가 얼마길래 이만큼 깍아주나..하는 의심이 항상 있었어요.
하지만 펜다는 ㅠㅠ 대통령이 와도 저랑 같은 가격에 사갑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가 와도 같은 가격이에요 ㅎㅎㅎㅎ
친환경 디자인 가격 AS 뭐하나 빠지지 않는 펜다
저희는 강추 두번세번 합니다~
이쁜 공주님이 더 좋아하는거 같아 저희도 기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