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다 소파를 알기 전 수 많은 소파점을 방문하고 주문했다가 취소도 해보고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지금 한국에서 소파전문업체로 급부상중인 펜다소파를 알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 검색후 집에서 가장 가까운 용인매장으로 방문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펜다소파는 일단 소재를 모두 친환경소재를 사용한다는 점과 10년 유상 AS와 소파안 내장재를 모두 공개하고 최상급의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왕 큰맘 먹고 사는 소파, 오래오래 새것처럼 사용하고 싶어서 펜다소파로 결정!
매장에 방문해 보니 우와! 신세계가 열린듯... 너무 멋있고 세련된 디자인의 소파들이 줄지어 저를 반기는 것 같은 마음에 마음이 두근두근...
거의 모든 소파애 앉고 누워보기를 거듭하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소파를 발견하였는데, 바로 랜디 소파였습니다.
그렇지만 저희집이 협소한 관계로 제일 비슷하면서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제노바 소파로 결정!
제노바는 110*200 수퍼싱글 사이즈로 등받이와 팔걸이로 차지하는 자리를 최소화하여 공간활용도가 뛰어난 소파입니다.
등받이를 앞뒤로 조절하는 소파도 있지만 제노바는 팔걸이를 빼서 등받이에 대고 앉으면 굳이 앞뒤로 움직일 필요가 없는 트랜스포머형 소파입니다.
제노바 3인용은 웅장함과 심플모던함이 조화된 소파라고 생각됩니다. 점장님이 네이비 색상을 추천하셔서 네이비로 결정했는데 혹시 네이비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면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블랙처럼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집안에 포인트도 되고 쉽게 질리지 않는 색상인것 같아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건의사항이 있다면 팔걸이와 등받이 부분의 스텐재질에 블랙도장을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처음에 옆에서 봤을때 실버색상이 눈에 도드라져 보여서 한번 건의해 보고 싶었습니다.
소파가 들어온 후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하구요. 소파에서 같이 자자고 떼를 쓰네요.ㅎㅎ
소파에 누우면 침대보다 더 편한 느낌이라서 여름에 거실에서 에어컨 켜고 소파위에서 자면 잠이 솔솔 올것 같습니다.
저희엄마도 소파가 어쩌면 가죽이 이리 좋고 디자인도 너무 세련됐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
펜다소파 앞으로도 좋은 소파 많이 많이 만들어 주시구요
소파하면 이태리를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펜다소파를 떠올리는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 저희 집 소파 제노바가 오기까지의 기나긴 스토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제노바 계속 사랑해 주세요~~
늘 행복하세요~~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용인지점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