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9년만에 내집장만을 하면서 소파를 새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비싼거라면 좋아라~ 하는 남편이 이동국침대로 유명하다며 구경만 하면 안될까? 하고 저를 매장에 데리고 갔을떄 까지는 별 생각이 없었어요.

멋진 디자인과 편한 쇼파들속에 저에 생각을 바꿔준것은 바로 이것~!!!

한때 가죽쪽 제품 디자인을 했던 저라...

고급자재 샘플들과...꼼꼼한 바느질과 마무리 + 매장 직원분의 자세한 설명(추운날씨에 밖으로 나가셔서 햇빛아래 색상느낌 봐주셨어요)... 그리고 맞춤 주문제작 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일반 소파보다 고가인 이유를 납득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실용성과 디자인을 고려해

로렌조와 에르바중에 아직 아이가 어려서 고장을 걱정해 너무 예쁜 신상 에르바로 결정했습니다.

설치하는날 제가 없어서 남편이 설치후 사진을 보내줬는데 짜잔~!!!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고급스럽고 정말 편해서 남편 침대가 될것 같네요~^^;;;

쇼파를 포인트로 주고 싶어서 커튼도 옅은 회색으로 했어요~
예쁘게 오래오래 자~~~알 쓰겠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