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사용하던 소파... 결혼할 때 나름 좀 주고 구매했던건데 5년쯤 되니 슬슬 뭔가가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엔 뭔지 몰랐어요 이런건 처음봤거든요 바닥에 검은가루가 조금씩 떨어져있어 어디서 묻어온건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범인은 우리집 소파였던거에요..ㅜㅡ
곧 둘째도 태어날거라 이런 소파는 도저히 사용할 수 없겠다, 이사도 가겠다! 싶어 새로운 소파를 찾아나섰어요
또다른 유명 가구점에 가서 거금을 들여 소파를 샀어요 리클라이너였는데
이거 뭐 냄새도 심하고 아래판이 기계라 그런지 무게감도 없고 조금만 힘을줘도 소파가 이리저리 막 움직이고..
취소수수료를 물고 반품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나선 소파! 이리저리 찾아보고 비교하며 찾아낸 소파가 펜다소파였어요
구경이나 해보자 하고 부산지점으로 갔는데
그중에서 제 눈에 띈 라이거 소파에요(산지 좀 되어서 색상이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짜잔~~
이렇게 헤드를 다 접을 수도 있구요
이렇게 일부만 올릴 수도 있구요
헤드 올린 소파 뒷부분도 정말 깔끔하죠~
요렇게 헤드를 다 올릴 수도 있어요
정면 샷이에요
넘 깔끔하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8개월 정도 사용했어요 색상도 마음에 들고 정말 탄탄하게 잘 만들어진 소파같아요
아래쪽이 개방되어있어 청소기로 먼지청소도 깔끔하게 되어있어 정말 좋아요
이전 소파는 아래쪽을 청소하려면 소파를 통째로 움직였어야 했거든요~
팔걸이부분도 각지지 않아 걸쳐 누워있기에도 딱이에요
제가 소파를 고를때 가장 우선시 했던 좌방석부분
저기 홈이나 주름이 없을것!
홈이나 주름이 있으면 먼지가 장난아니게 끼고 청소하기도 힘들잖아요
넓은 가죽이 필요하겠지만 제가 절대 포기 할 수 없던 부분이었어요
그런점에서 따따봉입니당!!
가죽질감 느껴지시나요? 두껍고 탄탄하고 좋아요
펜다로고도 넘 세련되고 깔끔하게 부착되어있어요.
냄새도 거의 없었어요
취소했었던 다른회사 소파는 진짜 냄새가 장난아니었거든요
이태리 수입이라 뭐시라해도 냄새가 못견디게 나서 한동안 문열어두고 있었는데
펜다소파는 냄새가 거의 안났었어요
주문하고 한달가량 기다림의 시간이 단점ㅜㅡ
+ 아! 저 스틸다리 아래 부직포? 그게 잘 떨어져요 저희집 소파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다른건 다 만족합니당
다른 디자인의 소파들도 예쁘더라구요
이것으로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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