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소파를 너무 사랑하는지라 함부로 구입할 수 없어
경기도 일대를 한달여간 여기저기 뒤지다 실망 많이하고
결국, 온오프에서 평이 좋은 펜다를 찾게 되었습니다.
다른 매장에서는 맘에 드는게 한두개 정도였는데,
여기는 대부분 맘에 들었습니다.
그중에 원하는 가격대와 디자인, 착석감이 좋았던 포머드를 별 고민없이 선택했는데
색상 고민을 더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전시된 네이비가 예쁜데, 우리 집에 안 어울릴거 같아 그레이로 ...
예쁘긴 한데, 아직 우리집이랑 잘 어울리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아이들이 아주 맘에 든다고 하고 저도 맘에 쏙 드네요. ㅎㅎ
굳이 만족하지 못한 점을 들라면
헤드레스트(?)인가 뒤로 접었을때 본체보다 약간 길어서 벽에 쓸린다는 점
저희 거실벽이 시멘트라서 좀 신경 쓰이더군요.
그리고, 카우치 부분이 편하긴 한데
옆좌석과 카우치 엉덩이 부분이 텐션(?)에 아주 약간 차이가 있는 듯도 하여
카우치 부분이 먼저 쳐져서 굴곡이 생길까 걱정도 살짝 듭니다.
하지만, 제 점수는요
100점 만점에 99점 이상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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