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와 소울 올리브그린이 만나서 우리집 거실이 숲처럼 아늑해졌습니다. 펜다 소파 정말 고맙습니다.
30년 넘는 직장생활 끝에 퇴직한 후 몸과 마음이 지친 아내를 위로하고 싶어 고심 끝에 소파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만한 선물이 어디 있겠냐고 자부하면서... 이미 마음 속에 펜다 소파를 구입하기로 결정을 했지만 가구 구입은 아내의 의견이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주말마다 유명하다는 소파브랜드 매장을 다 돌아다녔습니다. 아내 역시 눈이 높아? 이 소파 저 소파 흠을 잡으며 만족한 소파를 찾지 못하더군요. 드디어 저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아내와 함께 펜다 용인 직영점을 찾았습니다.
아내는 펜다 용인 직영점에 들어서자마자 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하더니 여기 저기 앉아보고 이것 저것 묻느라 바빴습니다. 아내의 눈에 든 것은 네츄럴 가죽의 '던'과 소울 가죽 '바리톤'이었으나 가격과 아파트 면적에 맞춰 제가 선택한 것은 '로벤'
집에 돌아가 며칠에 걸쳐 홈피를 샅샅이 뒤진 아내는 결국 '랜디'를 찾아냈습니다. 바리톤의 아늑함과 로벤의 널찍함, 게다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면서도 부드러운 색감의 소울가죽은 우리 부부의 니즈에 딱 맞았습니다.
저는 펜다 소파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펜다 소파는 무엇보다 편안합니다. 거기에 친환경소재, 가죽의 고급스런 질감과 색상. 마음에 안 들 수가 없습니다. 소파들이 다 비슷한 것 같지만 잘 살펴보면 차이가 보입니다. 원래 명품은 디테일의 차이로 구별되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가죽의 느낌이나 꼼꼼한 바느질, 내부 구조물 등에서 펜다 소파의 자부심을 알 수 있겠더라고요. 펜다 용인 직영점 근처에 제 사무실이 있어서 다음에 소파를 구입하게 되면 펜다로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두 번의 방문과 오랜 고민 끝에 '랜디', 소울 가죽, 플리스로 결정하고, 헤드쿠션 추가, 가로 사이즈 15cm를 줄여서 맞춤 제작하였습니다. 직영 공장이 있어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지요. '랜디'는 30평대 소형아파트에는 육중한 편이고 거실 벽을 거의 채우거든요. 사실 나중에 변심하여 가죽을 올리브 그린으로 바꾸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산 공장에 직접 전화하였는데 '꼭 바꿔 드리겠습니다.' 라는 친절한 답변을 받았고 매우 기뻤습니다. 다시 한 번 그 친절에 감사합니다.
'랜디'가 약속한 날짜에 잘 도착했는데 기쁨도 잠시 오래된 아파트 구조상 현관출입구가 좁아 사다리차를 부를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배송 직원 두 분이 오랜 경험으로 쌓인 노하우로 신발장을 뜯고 선반을 들어내 간신히 소파를 들일 수 있었습니다. 수건 한 장이 흠뻑 다 젖도록 땀 흘려 수고하신 두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소파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것은 물론이고 주문 시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잘 안내해 주시고, 헤드레스트 교환도 기꺼이 도와 주신 용인 직영점 직원 분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펜다쇼파를 구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소울 올리브 색상의 웅장하고 넓은 랜디쇼파가
편안해 보이고 거실과도 잘 어울립니다.
올리브색상 선택하신게 탁월하신 선택이셨던 거 같습니다.~^^
쇼파 사용하시다 불편하신점은 언제든 펜다 용인점으로 연락주세요.
소중한 시간내어 작성해주신 후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넓고 편안한 랜디쇼파에서, 가족분들과 화목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