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하면서 가전, 침대, 소파, 책상 등 여러가지를 구입하려고 찾아다녔는데 소파 구입한 후기입니다.
낡은 소파를 교체하려고 자*모, 다*닝, 일*, 까*미아, 한*, 심지어 이케아까지 여러군데 검색하고 매장가서 앉아보고 비교해봤습니다.
광고 많이 해서 잘 알려진 브랜드, 가격이 저렴하게 나온 모델, 가죽이나 디자인이 천차만별이고 장단점이 있었지만 최종 결정은 펜다소파로 구매했습니다.
(어느 매장을 가든지 소파매장 방문전 유튜브와 후기 등을 보며 기본적인 내용은 미리 알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설명하는 내용 이해할 수 있고, 눈탱이 맞을 확률도 확 줄어드니까요)
수도권에 일산과 용인에 펜다직영점이 있는데 용인점에 방문했습니다.
펜다소파를 구매한 첫번째 이유는 가죽의 차이!
펜다의 가죽 부심은 매장에서 다른 소파의 가죽들과 비교할 수 있게 현미경으로 직접 보며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흔히 연예인들 앞세우거나 가죽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들을 현혹하기 위해 애매한 명칭으로 현혹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만져보고,
비교하면 차이를 알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친환경 소재의 사용.
네덜란드제 친환경접착제와 에스토니아 자작나무, E0 등급 합판, 이태리 직수입한 친환경 인증받은 가죽 등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면 출처를 알 수 없고 인증안된 소재를
사용하는 타사 제품과 차별화되어 믿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직접 공장을 운영하면서 AS
흔히 알려진 브랜드를 포함해서 우리나라 가구업체들은 대부분 영세합니다. 직접 공장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하청을 맡기거나 수입해서 들여온 제품을 브랜드명 달고 비싸게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제품관리나 나중에 AS에 문제가 많은데 펜다는 공장 직영이라 믿을 수 있었습니다.
1층 매장은 사이즈가 크고 최고급 가죽을 사용한 고급 소파가 전시되어 있었고 2층에는 구매가 많은 모던한 소파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당초 '로벤'을 구입하려고 갔었는데 실제 앉아보니 다른 모델들이 더 맘에 들었고 몇몇 모델을 비교한 후 후보로는 까미유2와 밀렛M으로 좁혀졌고 크기를 고려하여 밀렛M으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각 모델마다 좌방석 크기, 등받이 조절 방식, 헤드레스트 높이,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족에 맞는 제품을 점점 좁혀나가면서 선택하였습니다. 직접 제작하므로 가죽이나 사이즈, 푹신함 등 옵셥별로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끝으로 소파는 직접 가서 앉아보고 가죽을 확인하고 허리와 등이 체형에 맞는지 누웠을때는 얼마나 편한지 꼭 체험하고 구매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가족이 몇명인지 아이들 키가 큰지, 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인테넷 광고나 연예인 모델에 속지 마시고 내 가족에 맞는 소파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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