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새로 지은 아파트로 입주하게 됐다. 헌 가구는 버리고 새로운 가구로 예약을 하고 소파는 아직 사용해도 될 듯해서 구입을 하지 않았다. 가구점의 소파들은 그다지 맘에 드는 것도 없고 해서.^^
퇴근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신랑이 소파를 보러 가잖다 그냥 구경만 하잖다. ^^ 별생각 없이 정말 구경만 할 생각에 따라 갔다
양산에서 1시간을 달려 부산 녹산 FENDA 매장에 도착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매장 느낌이 고급진 느낌이다. 순간 너무 비싼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그러나 소파가 다른 제품하고 다르긴 다르다. 일단 튼튼하고 가죽 질감이 좋다 이태리 약품회사와 기술 개발한 친환경 우수성 제품만 사용 어떠한 유해 성분도 검출되지 않는 제품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천연 이라는 소리 같다.
벌써 신랑은 인터넷등을 통해 정보들 알아본듯하다. 국내에서는 소파업계에서 알아주는 명품 소파란다.
포머드 소파에 앉아 보더니 신랑이 맘에 꼭 든다고 좋텐다. 등받이 부분 높낮이가 조절되고 양쪽 팔걸이역시 높낮이가 조절 돼서 편하다. 앉는 자리 역시 폭이 넓어 불편함이 없다.
스툴길이가 길어 TV 볼 때 좋을 껏 같다.
아무생각 없이 따라 갔다가 좋은 소파를 만나게 됐다. 가격은 솔직히 부담 됐지만 정찰제로 오히려 더 믿음이 갔다. 비싸게 가격 올려놓고 깎아 주는 경우 보다 자신 있는 제품에 현명한 가격으로 자신 있다는 소리 아니겠나. 생각이 든다. 한번 쓰면 10년을 쓴다는 생각에 국산A의 소가죽도 좋지만 이태리 소가죽의 포머드 소파로 바로 결정했다. 현명한 선택 이였다고 생각한다.
이제 배송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빨리 내품안으로 ^^ 예쁘게 꾸며질 거실이 벌써 머릿속에 그려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