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입주를 하면서 가장 많은 고민과 신경을 쏟은 것은 소파였습니다.
저희 집은 부모님과 작은아버지께서 펜다 소파를 만족스럽게 사용하셔서
처음부터 펜다를 고려했지만, 역시 사람 마음이란 게 그렇지 않더군요.
일산에는 자코모, 에샤 등 다양한 소파 브랜드 매장들이 모여 있어 아내와 함께 여러 매장을 둘러보았지만,
결국 최종 선택은 펜다였습니다. 가죽은 러스틱 가죽의 타바코와 플로랄 화이트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매니저님의 추천으로 플로랄 화이트를 선택했는데, 실제 집에 배치해보니 색상이 딱 맞았습니다.
무엇보다 최고인 점은 착석감입니다!
이렇게 편안할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저가 소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착석감이 뛰어나고,
가죽 느낌도 부드러우면서도 약간의 빈티지한 감성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소파가 들어오고 나서야 집 인테리어가 완성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10년, 아니 20년도 사용할 것 같은 펜다 소파는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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