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마흔이 되어서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거주지를 옮기게 됐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물건들을 이사로 인해서 모두다 정리하고 하나씩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채워가고 있던중에

거실에 쇼파를 놓을까? 말까?를 엄청 오랜 시간동안 고민했던거 같아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쇼파를 검색하다가도 하루는 그냥 놓지 않기로 하고 접기도 하고 ....

어느날은 쇼파 매장에 들려서 여러가지 제품을 둘러보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막상 결정을 하려고 하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좀더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었으면 좋겠고...

좀더 가죽의 품질이 좋았음 좋겠고...
내가 원하는 원목의 느낌이 있으면 좋겠고...

이런 느낌들에 딱 맞는 쇼파는 좀처럼 찾기가 힘들던 중에 오랜시간의 눈팅중에 펜다 쇼파의 디자인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한동안 홈페이지를 몇 수십차례 방문을 했었습니다.

디자인을 다시 보고 또 보고...

후기를 읽어 보고 또 읽어 보고...

그렇지만 실물을 보지 않고서는 느낌을 확실하게 느낄 수 없음을 생각하고 신랑을 졸라서 일산 매장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한시간여가량을 달려서 도착한 매장에서는 홈페이지나 사진으로만 보던것보다도 훨~~~~씬

제 맘에 들었으며 디자인에 반했던거 같아요~

반신반의하던 신랑도 제가 고른 레이 쇼파를 보고 또 앉아보고서는 고민하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구입하라고 카드를 주더라고요^^

바로 구입하고 제품을 기다리는 20일정도 가량은 거실에 들어올 쇼파를 생각하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매장에서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던 직원들에게도 신뢰가 갔고 쇼파를 설치해주시러 오셨던 기사님도 쇼파 사용법에 대해서 꼼꼼히

설명해주시고 안전하게 설치해 주시고 가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블랙과 네이비중에 고민을 많이 했으나 네이비를 선택했던것 또한 후회하지 않고 너무 만족스러워요~~

저의 휴식시간과 가족들의 저녁시간과 함께 하고 있는 펜다 쇼파 ~~~

이런 디자인과 제품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이 쇼파를 오랜시간 사용하고 싶지만 혹시라도 오래되어 쇼파를 재구매해야 한다고 하면 그때도 펜다 쇼파를 구입하고 싶습니다^^

편안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