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2년이 지났습니다. 첫 시작은 아담한집 집에 맞춰 저렴하고 아담하게 혼수를 장만했더니 시간이 지남과 동시에 질리고 고장나고... 결국 오래 쓰지도 못하고.. 돈은 이중삼중... 번듯하고 넓은 집으로 이사하면서 이번에는 절대 이전과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혼수를 다시 장만하기 시작했습니다...(신랑의 혼수ㅋㅋㅋ) 신랑님 특유의 꼼꼼함과 집요한 성격에 열정까지 더해 쇼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집이 수원인데 갑자기 용인을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쇼파사러 거기까지 가야하나? 싶었지만, 다시한번 마음을 고쳐먹고 남편과 함께 용인으로 갔습니다. 고급스러운 펜다 쇼파 매장에 도착하니 너무 예쁘고 편한 쇼파들이 이곳저곳에 체험하기 좋게 전시되어 있었고, 겉모습 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볼수있도록 자세한 전시와 수용성 친환경 접착제, 엘라스틱 벤드에 내장제까지 볼수있게 해놨더라구요, 가죽 표면 모공까지 볼수있는 확대경?까지!!! 비교하며 체험하니 펜다쇼파... 안살 수 없더라구요ㅠ 전시장 이곳저곳 왔다갔다 하며 편하게 체험하는동안 지점장님께서 옆에서 계속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참 감동이었습니다. 하지만 펜다 쇼파 가격이 좀 사악하잖아요?ㅋㅋㅋ그래서 지점장님과 상담한 결과 전시상품이나 스크레치 상품, 단종상품이 그나마 저렴하다며 2층 전시장을 추천해주셨어요. 그곳에서 전 마가렛이라는 샌드베이지 컬러의 단종모델과 첫눈에 반해버렸답니다. 아울렛 같은 앞뒤없는 할인보다는 이런 할인이 오히려 합당하고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있고, 쇼파 가치를 떨어트리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상품을 구매해도 펜다에서 정품구매한것과 같으니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것도 물론이구요♡ 예정 날짜에 배달도 지점장님께서 직접 해주시고 보충이 필요한 부분이나 가죽관리법에 AS받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쇼파는 말할것도 없이 너무 편했고, 컬러, 헤드 틸팅기능까지 마음에 쏙들었어요♡ 가죽냄새도 안나고 피부에 닿아도 편안한 느낌이 드는게 역시 통가죽이고 모공이 살아있는 가죽이라서 그런가 싶었어요. 쇼파 구매 하면 제공되는 마일리지로 고급진 쿠션까지 구매했습니다. 서비스면 서비스, 제품이면 제품, 가죽이면 가죽, 마일리지를 활용한 고객관리까지 뭐 하나 빠질것 없는 펜다쇼파. 주변지인들에게 많이 홍보하고 있어요♡ 다음에 쇼파구매하게 되도 또 구매하고싶은 펜다쇼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