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에 받았는데 후기가 좀 늦었네요.
좀써보고 쓰는게 맞는거 같아서 ^ ^

나이스 알칸타라로 결정하고 나서 색상땜에 고민고민 했는데  워낙 튀는걸 좋아하는 신랑이 강력추천한 커리색으로 결정했어요.
매장에 있는 색감이 워낙 이쁘기도 해서 ^ ^

편하기는 엄청 편해요. 거기서 침대처럼 자기도 하고  누워서 티비보기, 기댔대가 엎드려서 책도보고 
너무~편해요.
집에 고양이 두마리가 있는데 요놈들도 여기서 자고 쉬고 한답니다.

색상이 커리라 때도 많이 탈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걱정할만큼 아니구요. 뭐 묻는건 물티슈로 닦으니 얼룩도 안생기네요.

사실. .쇼파온지 일주일 안되서 냐옹이가 오줌을 ㅠㅠ
맨붕와서 닦아내도 안되서 울다가  ㅎ ㅎ 본사랑 통화했는데 씻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씻는데 무거워서 죽는줄. .
말려도 냄새가 안빠지던데  펜다에서 걱정되서 보내준 피톤치드 방향제같은걸 뿌리고 말렸다 뿌리니
지금은  냄새도 안나요. 그렇게 치대고 빨았는데 얼룩없이 복귀됐구요.ㅎ ㅎ

암튼 집에 환경이 쇼파를 받쳐줄 인테리어가 안돼지만 ㅎ ㅎ  쇼파 만으로도 너무  이쁘고 다리 위에 낙인처럼 찍힌 펜다,알칸타라 글자도 쇼파를 안보이는곳에서 더 빛내주고 있답니다.

커리색 무서워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