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세를 청산하고 제 집에 들어가면서 10년된 소파를 청산하고자 소파 조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우*, 봄소*, 리바* 등의 발품을 팔던 중 너튜브를 우연히 접하면서 펜다소파에 들리게 됐어요.
매장을 돌아보던 중 로벤의 디자인과 착석감이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펜다소파는 소울이나 버터와 같은 가죽의 재질이 다른 여타 회사와 구분되고 확연히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흔한 피그먼트 가죽과 다르게 고급미가 있다고나 할까요.
매니저님들의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도 선택의 이유가 된 듯 합니다. ^^
호수가 보이는 전망 좋은 집에 로벤을 들어놓으니 집안 분위기가 마치 호텔 분위기 비스무리 하게 달라집니다.
로벤은 소파의 포스가 아주 뿜뿜입니다. 매장에서 본 것보다 더 크게 느껴집니다.
기존에 있던 다른 가구들이 상대적으로 초라해져 보여서 ,,열심히 돈 벌어서 다른 가구도 바꿔줘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해줍니다. ㅎㅎ
로벤이 온 첫날은 거실이 좀 좁아진 듯 아쉬운 마음도 들기도 했으나 남편은 카우치에 눕고 아이 둘이 올라가도 소파 공간이 여유롭고 활용도가 좋아 만족합니다.
아이들이 장성할때까지 질리지 않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소파를 마련한 것 같아 좋습니다.^^
잘 쓰다가 10년 후에 다시 구매하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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