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근 한달간 소파를 알아봤더랬죠.

아내와 여러 브랜드 매장들을 전전하다가
펜다소파 용인점 방문을 마지막으로 기나긴 고민을 끝냈습니다.

방문 전 사전 조사때는 펜다의 베스트샐러라는 로벤을 염두해두고 방문하였습니다

실제 명불허전 로벤이 이쁘긴 하였지만...
벤의 중후한 느낌과 안락함도 끌렸습니다.
하지만 집 크기에 비하여 조금 오버사이즈인것 같아 로벤으로 결정하려던 찰나...
사이즈도 맞춤제작이 가능하다고하여 최종적으로 벤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색상은 전시되어 있던 인디고 제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가죽 선택에 있어서는 아내와 의견이 갈렸는데요.
저는 튼튼한 가성비의 리치가죽을 원하였으나, 아내는 감성의 소울가죽을 원했습니다.
이런 경우 뭐.. 대부분 항상 아내가 옳습니다.
잠깐의 반항은 오래가지 못하고 모든 선택이 끝났습니다.

기나긴 한달여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소파를 맞이하였고 너무나도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멋지고...
고급지고...
편안하고...
안락하고...
튼튼하고...
지인들 모두 불러 소파자랑하고 싶은걸 간신히 참고 있네요. :)

로벤 소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