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인테리어 카페에서 처음 펜다소파를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만져보고 앉아 본 후 구입하기 위해 일산 직영점을 방문했는데, 사실 주변에 다른 소파 브랜드도 꽤 있어서 각 브랜드별 마음에 드는 소파를 정해두고 차례로 방문했어요.
제 소파 고르는 기준은
좋은 자재, 가죽으로 만들어지고,
되도록 판매자와 제작자가 같은 곳,
팔걸이가 너무 높지 않아 옆으로 누웠을 때 편하고
뒤로 기댔을 때 목을 편안하게 받쳐주는 소파
이렇게 확고했어요.
펜다는 원래 로벤을 점찍어 두고 방문했습니다.
넓은 좌방석에 깔끔한 디자인, 착석감도 좋고 제가 원하는 걸 모두 충족해 줘서 색상만 고르면 될 것 같았지만
쇼룸을 둘러보다가 더 마음에 드는 소파를 발견했습니다.
“뷰”였는데, 한 번 보고 나니 다른 소파는 눈에 안 들어오네요.
앉으면 뭔가 폭 감싸줄 것 같이 등받이도 높고
대각선으로 기대도 목을 받쳐줄 것 같은 디자인.
좌방석이 넓어서 옆으로 누워도 편안하며
전용쿠션이 있어서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니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집을 넓게 쓰는 걸 좋아해서 4인용 일자형으로 주문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6인 코너형도 집에 잘 어울렸을 것 같아요.
밝은 색은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처음 계약했을 때는 샌드 색상으로 골랐지만
눈 앞에 계속 마블 색상이 아른거리더라고요.
오래 쓴다고 해도, 소파 하나로만 평생 쓸 것도 아니니
한 번은 마음에 드는 밝은 색 소파를 써 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결국 펜다소파에 전화해서 색상 변경을 했습니다.
한 달이 지나 저희 집에 도착한 펜다소파를 직접 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커 보였어요.
좀 작은 사이즈를 구입할 걸 그랬나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하루 이틀 사용해 보니 확실히 넓은 게 더 좋네요.
뒹굴거리기에도 좋고 여러 명이 앉아도 편안했어요.
그리고 집 조명으로 보니 마블 색상이 엄청 밝은 색은 아니었어요.
아이보리에 연그레이 한 방울 섞인 색상이라 생각보다 생활 오염도 덜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좋은 소파 구입했으니 예쁘게 관리하면서 잘 사용할게요.
색상 및 가죽 고민으로 쇼룸에서 선뜻 결정을 못 내리던 저희를 기다려 주시고,
구입 후 도중에 색상 변경할 때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 박주형 매니저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저희 펜다 제품을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봐도 고객님 댁의 화목한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오네요
뷰도 덩달아 좋은 기운을 받아 더욱 환하게 빛나는 것 같습니다
사용하시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아래 번호로 문의 주세요~
일산직영점
1644-7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