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계획 후 각종 사이트와 매장을 알아보며 참 많은 브랜드의 소파들을 알아 보았다. 

마음에 들어오는 제품을 만나지 못하고 시간만 흐르던 중 언니의 소개로 펜다 소파를 알게 되었고 

늘 언니 집에서 편하다고 느꼈던 소파가 펜다 소파인 것을 알게 되었다.

펜다 소파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검색하고 비교하고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 

마음을 사로잡은 랜디 제품을 보고 나니 더 이상 다른 브랜드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매장을 보니 충청 직영점을 드디어 매장을 방문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많고 다양한 

소파에 앉아보면서 모두 좋았지만 특히 마음에 담았던 랜디 소파에서는 더 이상 다른 



 

소파를 볼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소파를 집에 들이고 보니 매장에서 느꼈던 것 보다 

소파가 커서 나에게 공간 감이 좀 있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남았다. 울 집 거실 크기를 

생각해서 일자 형으로 선택했더라면 좀 더 개방 감을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소파 옆 자리 잡은 책장을 어디에든 치워야 할 새로운 숙제가 생겨버렸다. 

소파에 대한 평은 너무 딱딱하지 않는 적당한 쿠션 감으로 앉았을 때 골반이 

틀어지지 않고 잘 잡힌다는 느낌을 받았다. 너무 푹신한 소파에 앉으면 허리가 아픈데

 적당히 받쳐주니 허리와 골반이 틀어지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폭도 좁거나 넓게 용도나

 취향 생활 패턴에 맞게 조절해 쓸 수 있다. 냥이가 스크래치 낼 걱정을 덜어 주시려 패드까지

꼼꼼히 챙겨 주시고, 소파에서 잠이 들더라도 폭이 넓어서 

침대에서 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손님이 오더라도 잠자리가 거실에 두 개나 

생겨 걱정을 덜게 되었다.  소파에 대한 만족도는 최상. 

소파를 바꿀 계획이 있는 이웃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