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부쩍 더워지고 있어요.
이번에 새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가구며 가전제품이며 너무 오래 사용해서 전부 버리고 오는 바람에 신혼의 마음으로 가구와 가전을 알아 보고있었어요.
한번 사면 오래 써야 하기 때문에 두세달 동안 주말마다 가구만 보러 다닌거 같아요 ㅎㅎ
그런데 유명한 가구단지나 가구매장을 두세달동안 돌아다녀 봐도 저희가 좀 까다로워서 그런지 딱 마음에 드는 쇼파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조금씩 지쳐가던 중 불만제로에 나온 착한소파로 유명한 "FENDA"를 알게 되었고, 매장에 가보기로 결정했어요.
매장에 들어가서 쭉 구경하면서 순간 여기다 싶었어요~
아들과 고민 끝에 라이거로 결정하고 두번째 방문때 계약을 하고왔네요^^
하지만 결정해야 할것이 모델만이 아니죠.. 바로 색상인데요.
네이비와 그레이중 엄청난 갈등이ㅜㅜ
그때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고민하는 색상의 쿠션을 가져다주셔서 비교해보면서 결정하기 쉽게 도와주셨어요ㅎㅎ
그래서 결국 그레이로 결정!
3주가 지나서 도착한쇼파
설치된 모습을 보니 세련되면서도 웅장한 느낌이 드네요
이렇게 예쁜 쇼파를 보니 기다린 보람이 있는것 같아요.
제가 라이거 쇼파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코너부분 헤드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제가 코너형 쇼파를 좋아하다보니 코너형만 찾게 되는데요.
일반적인 코너형 쇼파는 헤드조절이 안되는데, 라이거 쇼파는 코너부분도 조절이 가능하게 디자인 되어 있더라구요.
헤드를 다 올린 모습이에요
이건 다 내린 모습인데요, 약간 안정적이고 차분한 느낌이랄까요 ㅎㅎ
헤드를 올리고 내리고에 따라 쇼파 분위기가 달라지는것 같아요.
하단에 붙어있는 펜다 로고에요.
거추장스럽지 않고 튀지않게 멋을 더해주네요.
음 펜다쇼파 저도 처음인데요. 지금까지는 디자인 품질 모두 만족하고 있네요.
한가지 유의사항?이라고 한다면 쇼파가 매장에서 볼때랑 집에서볼때 느낌이 확 달라요.
일단 크기가 더 커진 느낌이에요.
넓은 공간에 전시되어 있는 소파를 보다가, 집으로 들여서 그런지 확실히 크게 느껴지네요.
또 그레이색상인데 매장에서 보던 그레이색이랑 비교 했을때 집에서 두고 보니 약간 더 진한 느낌이 드네요,
이건 조명차이 같기도 하고, 가죽에 따라 색감표현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한가지 확실한건 집에 두고 보니 확실히 잘 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매장에서 볼때 보다 더 예뻐보이네요.
매장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것 보다, 쇼파는 쇼파자리에 있어야 더 예쁜거 같네요^^
라이거 쇼파 구매 망설이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 남깁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http://cafe.naver.com/ansanlaketown/13994 입주까페에 작성한 후기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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