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사용하던 소파가 (쿠션만 2년전 리폼. 겉은 깨끗함) 잠시만 앉아있어도 온몸의 뼈마디가 쑤실정도로 불편하여 새 소파를 구입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이소파 저소파를 검색하며 골치를 썩길 거의 한달무렵 우연히 "펜다소파 홈페이지" 에 들어가 제품들을 본 순간 "이거다!"라는 확신감이 들어 즉시 펜다 매장으로 가서 소파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펜다에서 만든 랜디소파로....."
그 후 구매에서 배송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3주 후 제품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사용한지 보름정도 되었는데 새 것임에도 불구하고 화학적 냄새대신 맡기좋은 은은한 가죽냄새가 납니다.
다만 색상 선택을 옅은 브라운으로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그러나 남편과 자녀들은 색상이 맘에 든다네요. 그래서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서 패스...
랜디소파는 좋은점이 많지만 (일일이 열거하긴 어려움. 보는 분들이 지칠 우려가 있음 ) 최고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부드럽고 탄력있는 착석감인 듯 해요. 착석감이 너무 훌륭해서 신기하리만큼 몸이 가뿐해져서 보약이 따로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의료용인 듯!
"아무리 그래도 꿀잠은 침대에서....."
소파선택의 기준이 편안함이어서 집과 어울리지 않아도 좋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느각도에서 보아도 예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