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을 완성하고 가구와 전자제품은 모두 준비를 마쳤는데, 

소파만큼은 쉽게 결정이 되지 않더라고요. 공간의 중심이 되는 가구인 만큼 신중하게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강남에 있는 수입 가구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디자인과 품질은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수천만 원대라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국내 디자인 가구 브랜드들도 여러 곳 알아봤는데, 수입 소파보다는 저렴했지만 

가죽의 질감과 퀄리티가 제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고민하던 중 우연히 펜다소파를 소개받아 방문하게 됐는데

먼저 제품의 품질을 보고 한 번 놀랐고, 

합리적인 가격에 두 번 놀랐습니다.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 번, 

그것도 강남 매장에서 봤던 바로 그 독일산 수입 가죽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말에 네 번 놀랐습니다.

그날은 일단 집으로 돌아가 거실 인테리어의 색감을 다시 확인하고 정확한 사이즈를 재어봤습니다. 

확신이 생겨 다시 일산 매장을 찾아가 계약했습니다.

여러 곳을 꼼꼼히 비교하고 시장조사를 한 끝에 내린 선택이라, 지금 이 결정에 대해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품질 좋은 소파를 합리적인 가격에 우리 집에 맞춤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것,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