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두번째 쇼파~ 펜다 블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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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거의 10년동안 쓰던 쇼파를 버리고.. 드디어 새로운 쇼파를 장만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사는 쇼파라 어디서 사야 할지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고... 가격대도 걱정하고 했는데!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발견하게 된 곳 FENDA (펜다) 에요!
펜다는 국산 브랜드인데 독일과 이태리의 가죽 기술을 이용하여 쇼파를 만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쇼파는 뭐니뭐니해도 직접 앉아 봐야 하니..
직접 본점을 찾아가 앉아 보고 너무 편안해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산 제품은 블루아 sofa 4인 - 네이비 색상이구요. 규격은 3인용 (우) + 1인용 (좌) 으로 정해서 약 200만원의 가격에 샀어요.
처음에 제일 고민을 많이 한 게 색상이었는데...
과연 블랙인가 네이비인가 베이지인가 다 예뻐보여서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전에 쓰던 쇼파 색은 갈색이었어서 다른 느낌을 가져보자 하는 마음에 네이비를 선택했구요!
블랙 특유의 그 캄캄함? 보다는 조금 옅고 대신 질리지는 않되 어느 곳에나 잘 어울리는 타입이라 좋은 것 같아요.
쇼파에 가장 좋은 부분은 1. 다리가 눈에 별로 띄지 않고, 쇼파 밑이 어느 정도 띄워져 있다는 점?
이전 쇼파의 경우 다리가 너무 굵거나 길어서 되게 불편했거든요.
다리에 부딪히기도 했고, 다리가 차지하는 부피도 컸구요.
그런데 이건 딱 적절한 높이여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쇼파 밑도 적당하게 띄워져 있어서 청소할 때도 편리하더라구요.
2. 맨 밑에 사진처럼 등받이가 조정 가능해요.
쇼파에 가끔 편안하게 누워 있고 싶을 때, 목을 뒤로 하고 싶을 때 등받이를 저렇게 두면 편리하더라구요!
조정이 되는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3. 무엇보다 편안해요.
너무 편안해서 쇼파에서 자꾸 저희 집 식구들이 잠에 들 정도로... 편안함을 갖추고 있네요!
푹신푹신함이 딱 적절한 것 같아요.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름이 되니까 확실히 가죽 특성상 살이 자꾸 가죽에 붙어서 금방 망가질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집은 맨 위에처럼 커버? 같은 걸 좀 깔아줬어요.. 그랬더니 습기가 덜 생겨서 훨씬 아늑한 느낌이더라구요.
그런데 더울 때 가죽 관리 어려운 건 그냥 가죽 쇼파의 특징이니까요~
그걸 제외하고는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서비스도 좋고, 배송도 2주 정도 후에 빠르게 왔네요!
쇼파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http://cafe.naver.com/imsanbu/31911972 카페에 올린 ur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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