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펜다(레이)를 소유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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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다, 레이를 소유한지 어느덧 2주의 시간을 흘렀습니다.
천연가죽의 냄새는 매일 창문을 열어 놓고 생활하는 한여름이라 그런지
1주일 정도 지나니 거의 사라졌습니다.
지난 첫 후기 때, 지속적인 후기를 남겨드린다 했습니다.
단순히 매장 방문기, 수령기, 설치기가 아니라
실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을 사용하며 느낀 후기를 작성코자 합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로
1. 색상 차이
- 블랙이냐 네이비냐를 두고 엄청 고민했던터라
이런 고민을 저만 하진 않았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특히, 방문한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제품의 색상을 구입하기 마련인 듯 합니다.
: 기존에 구입했던 다채* 쇼파의 블랙색상과 비교해 보면
펜다의 블랙은 확실히 다른 블랙입니다.
무광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붉은기가 돌아
야간이나 흐린 날씨에도 완전 블랙이라 느낄 수 없습니다.
2. 가죽 복원력
- 매장에서 결재 즉시, 안내 받았던 내용 중 하나가 바로
가죽의 복원방법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복원력은 매우 좋습니다.
: 자주 앉는 부분은 사진과 같은 현상이 당연히 발생합니다.
특히, 레이의 경우 자연스러운 주름이 디자인의 한 부분이라..
: 이런 부분은 안내 받은데로, 손바닥으로 가볍게 십여회 문질러 주면 원상태로 복원됩니다.
3. 기타 구입시 알고 계셔야 할 사항
- 레이는 보고 또 봐도 가성비가 훌륭한 제품임은 틀림없습니다.
: 다만, 사진과 같이 카우치 좌방석의 암레스트에 가려져 있는 부분은
동일한 가죽 3장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사용에 전혀 지장이 없고, 저 또한 청소 중 발견하고 대리점에 확인하여
전시되어 있는 제품 또한 동일하게 제작되어 있음을 확인 받았습니다.
.. 본래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하고
또한 구입한 물건은 폐기하기 전까지 정말 소중히 여기는 성격이라
펜다와 같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가성비 좋은 레이처럼 앞으로도 끊임없이 좋은 제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한사람으로서 포토후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 구입한 지, 6년차 되어가는 애마.. 아직까지도 손세차 후 손수 왁싱까지 하고 있습니다.
레이 쇼파 또한 10년이 아닌 20년까지 함께해 볼 요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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