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소파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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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초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오래된 가죽(?)소파는 처분하고 이번 펜다소파가 우리집으로 오게 되었네요.
기존에 쓰던 건 모 업체에서 가죽이라고 샀던 소파가 알고보니 인조가죽이었고,
사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갈라지고 찢어짐이 심해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죠.
A/S 요청을 하는 과정에서도 연락이 힘들었고, 온다고 하더니 미루고 미루더니 그냥 포기하게 만들더군요.
이후 소파에 대한 불신이 가득차서 선뜻 구매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이사를 계기로 가구마트 주변 여러 업체들을 둘러보며 직접 앉아도 보고 만져도 보고 요리조리 따져보다, 하나를 결정하기 직전까지 갔었죠.
그러다, 인터넷 검색을 우연히 하다가 '불만제로 소파'로 펜다를 알게 되었고 부산지점 방문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아래 사진은 부산지점 방문해서 직접 보고 앉고 만져본 뒤 뿅~ *_* 반했던 전시된 랜디소파.(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었죠)
소파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휑~ 했던 거실.
배송 열흘전에 연락이 와서 배송날짜와 시간을 조율하고, 3일전에 또 한번 연락이 와서 날짜와 시간을 확인해 주셨어요.
앗~ 드디어 펜디소파 차량이 보이고, 배송 담당 기사님들이 내리신 후 집으로 들어오는 모습.
검수확인도 직접 눈으로 확인 시켜 주시네요.
소파는 3중으로 꽁꽁 쌓여서 완벽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우선 코너쪽 소파부터 설치하구요.
펜다 아래쪽 지퍼를 열어 안쪽도 확인시켜 주시네요.
이건 코너쪽과 3인소파쪽과 고정시켜주는 연결부로 꼼꼼함을 느낄 수 있었네요.
펜다마크와 보증서 등등도 함께...
설치후의 모습입니다.
기다린 시간만큼 만족도는 ★★★★★개 주고 싶네요.
애초에 정했던 예산보다 2배 가까이 뛰었지만, 그만한 가치는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새제품이라 그런지 가죽 특유의 냄새는 납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만...
아무튼 관리 잘해서 오래오래 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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