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라이거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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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0년~
3번째 소파~
신혼때는 환한 하얀 소파~ 첫째 낳고 스케치북이 되어버렸어요...
두번째 소파~막 뛰어놀수 있게 저렴한 까만 소파~ 둘째가 뛰어다니며 잘 놀았고 여기저기 주저 앉았어요...
세번째 소파는 아이들도 어느정도 안정되었고~^^:: 집에 어울리고 이쁜...튼튼한 소파를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다녔어요~
이사하면서 다른 가구도 볼겸 일산 가구공단, 마석 가구공단, 백화점, 논현동 가구거리... 웬만한 가구있는곳은 다 가봤던 것 같아요~
고가의 소파도 보고 착한 가격의 소파도 보고~
소파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소비자 가격이 있고 말만 잘하면 가격도 좋아지고...
시기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행사에 따라서 달라지는 가격을 보니까 바싼거 샀다가 나중에 달라지는 가격을 알면 속상하겠더라구요~
백화점꺼 맘에 두고 마지막 한번 가본곳이 일산 펜다매장. 가기전에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격도 보고 대충 맘에 드는 디자인 골라두고 보러갔어요~
드뎌 내가 찾던거~ㅎㅎ
소파에서 뭐 먹어도 부스러기 잘 안들어갈 사이사이 홈도 별로 없고 아이들이 뛰어도 짱짱할 우레탄 폼에 내가 원하는 색상으로 가죽도 고르고 사이즈도 조절 가능~
이사준비하면서 그레이에 꽂혀서 이번에 그레이~ 매장에 그레이 소파는 없었지만 다른분들 후기참고 하고 샘플 가죽보고 결정했네요~
구매하면 그때 주문들어가서 2주정도 걸려요~게다가 가격이 완젼 정찰제입니다~사이트에서 본 가격 그대로~~ㅠ
당황스럽긴 했지만 오히려 내가사고 가격떨어질일이 없고 다른사람도 다 같은 가격에 사는거니까 맘편하더라구요~
게다가 보증기간 2년에 A/S가 10년이나 되요~
그만큼 제품에 자부심이 있다는 느낌을 팍! 받았습니다.
몇일전에 이사하고 물건받고 사진 올려요~
매장에서 보는거랑 집에서 보는거랑 느낌이 다르기도 하니까 님들 참고하시라구요~
집에 두니까 더 이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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