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다 소파 토러스를 구입하다!!
페이지 정보
본문
현재 살고있는 집으로 이사올 때 구입했던 소파.. 그러니까 12년 된거다..
가죽 탄력이 줄어들어 쭈글쭈글해지고, 색깔은 바래고, 볼품이 없어졌다.. 그래서!! 바꾸기로...
폭풍검색끝에 두군데 업체가 선정(?)되었고, 살고있는 일산 근처에 매장이 있는 곳을 먼저 들러보기로..
그곳이 바로 "FENDA".. 명품백 브랜드 Fendi 와 유사한 이름이다..
매장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반겨주는 크~은 사진액자.. 다양한 색감이 이뻐 보인다..
매장이 무~~지하게 넓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이놈을 간택(?)했다.. 이름하야 토러스 'TORUS 이다..
살 놈을 선택했지만.. 어떤 놈들이 더 있는지 매장안을 둘러보기로..
둘러보다가 발견한 반가운(?) 인물.. '에곤 쉴레'
오스트리아의 표현주의 화가로 구스타프 클림트와 동시대에 활약했으며, 29살의 짧은 나이로
생을 등진 화가란다.. 우연하게 접했던 영화 '에곤 쉴레 : 욕망이 그린 그림'을 혹시나 하고 봤었는데..
미술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나에게도.. 그의 작품들은 묘하게 끌리는 구석이 있더라.. 그래서 반가웠나?
구매 계약전.. 마지막으로 협상(?) 진행중.. 결과는 참패!!
상담했던 직원이 젋고 핸썸한 친구였는데..
외모와는 달리 방긋방긋 웃으면서 단호히 내 공격을 잘도 피해가더라..
지금 주문하면 3주에나 받아볼 수 있단다.. 그리고는.....
정확히 3주만에 소파가 도착했다.. 카우치형이 아닌 스툴형을 선택했다..
탁자를 놓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앞부분이 휑~할 것 같아서..
바닥재와 어울리는 색상이다..
다리 부분도 각도를 줘서 눕혔기에.. 일직선인 것보다는 부드럽고 느낌이 있어 보인다..
가죽 질감과 깔끔한 스티치..
에어컨쪽이 휑~할 것 같아 탁자도 추가했다..
이 소파는 머리 받침부분이 틸팅이 된다.. 상황에 따라 기울기를 조정할 수 있다..
소파에 기대어 디비 잘 때에는 이렇게 눕히고...
티비를 볼 때에는 이케 세우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여서 맘에 든다..
당연히 맘에 들어야지!! 가격이 얼만데!!!
[이 게시물은 일산FENDA님에 의해 2017-09-13 10:30:40 포토리뷰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