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에는 이유가 있었어. > 포토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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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사용한 쇼파가 가죽이 갈라지고
실밥이 터지고 점차 내려앉기 시작해서
바꿔야지 마음을 먹고.
일단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어느덧 옛날사람인지라 그게 그거 같고
조명발. 사진발 같기만 한 것이  영~
알수가 없어서  내 눈으로 보자 하고 나섰다.
2년전 이사할때 쇼파바꿀거면 참고하라며
후배가 추천해준 브렌드가 펜다!
가장 가까운 매장을 검색해서 용인점으로 갔다.
직원분이 편하게 둘러보고 궁금한 사항은
문의하라신다.  딱 좋다. 
매장내 쇼파는 맘껏 다 앉아보고 남편과
품평하면서 궁금한거 물어보니. 장단점
깔끔 정확하게 알려주신다.
그래도 어떻게 한곳만 볼수 있겠는가.
집으로 오는길에  다른 여러 매장을 들르고
때로는 과잉친절에 어쩔줄 몰라도
하루는 제대로 고민하기로 마음을 다잡았다.
판교 다** 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드디어 결정.
브랜드는 달라도 내 취향의 디자인 유형은
비슷하다.  그렇다면 금액과 품질.
금액은 예산이 어느정도 정해졌고.
매장에 들어섰을때  탈취 방항제로는
감출수 없는 접착제나 가죽가공냄새.
펜다가 좋겠군.  나중에 결정하고 보니
여러 친환경 인증서를 갖췄던데  난 그런거
잘 모르겠고, 그동안 검증해줬던 내 감각들을
믿는 편이다.
아레나 화이트 코너형이 내맘에 쏙 들었지만
일자형을 원하는 남편의견과
우리집 거실바닥이나 그외의 가구들과
조화를 위해 아레나 네이비 일자로 결정!
4주간의 기다림 끝에 만났다.
집에 들여놓고 보니 딱 잘한 선택.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으로 배송해준
기사님들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요.
배송 포장상태도 만족스럽다.
다시 10년후쯤 쇼파를 바꾸게 된다면
제일 먼저 떠오를 펜다!
그 전에는 입소문으로 추천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