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빈이 드디어 우리집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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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뜨겁던 4월30일,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막바지이던 시점이지만, 저희 가족은 드디어 쇼파를 계약한다는 데 설레였습니다.
사용한지 13년이 지나 이미 수명을 다한 쇼파를 교체하기 위해 백화점,여러 가구매장을 조심스레 탐색했지만 썩 마음에 드는 쇼파를 찾을 수가 없었죠.
그러던 중 우연히 최근 오픈한 양산 펜다 직영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인근 경쟁사 쇼파보다 종류도 적고, tv광고도 하지 않았지만, 디자인 하나하나 감각적이고, 가죽도 좋고, 친환경적이라 펜다쇼파로 결정하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친절한 설명끝에 엘빈을 선택했습니다.
현재 집 구조에서는 엘빈의 크기가 커 거실에 있는 피아노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고, 생각했던 예산을 초과했지만,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모델이라 과감히 선택했죠.
그리고 5월29일, 드디어 한달만에 배송받았습니다.
배송기사님들도 친절하시고, 쇼파 설치와, 기존 가구 폐기처리도 잘 도와주셔서 기분좋게 새로운 식구를 맞이했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쇼파에서 서로 뒹굴거리기를 즐기는데, 널찍한 쇼파와 편안한 등받이, 기능을 겸한 팔걸이로 가족간 화목한 시간은 배가될 것 같습니다.
튼튼하고 편안해서 예전 쇼파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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