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소파 러스틱 가죽 타바코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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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쯤 좋은 가죽 소파 찾으려 국산 소파 브랜드를 보러 다녔어요. 국산 브랜드 중 집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디자인이나 가죽 컬러가 딱히 없었고 처음 펜다에서 본건 등받이가 뒤로 밀리는 기능이 있어 좌방석이 커지는 카우지 형태인 로벤이 맘에 들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고민하던차에 좀 더 모던한 디자인의 소파가 갖고 싶었고, 다시 펜다 홈피를 보던 중 그 전에 없었던 새로운 모던한 소파가 눈에 확 띄었고 매장통화후 세번 염색해서 빈티지 느낌이 나는 새로운 가죽인 러스틱과 모던한 그 소파를 보러 다음날 방문 후 계약하게 되었어요. 그건 바로 내 마음을 사로 잡은 플로이드 소파예요~ 우리집 거실에 고급스러우면서 모던한 느낌을 주니 횡했던 집이 사네요. 플로이드는 한쪽이 반카우치형태라 앉으면 여자인 제 다리전체가 올라가 편안하고 더 긴 카우치였으면 자칫 거실이 소파로 가득차 좁아 보였을텐데 알맞은 사이즈의 반카우치라 형태라 딱 좋고 좌방석이 누울때도 충분이 넓고 등받이 쿠션이 대2, 중2,소2 이 있어 기대거나 비스듬이 누울때 너무나 편안해요. 가죽이 살에 닿는 느낌도 부들부들한 걸 느껴보니 왜 펜다 사장님과 직원분이 좋은 가죽을 가지고 소파를 만든다는 자부심이 있었던 건지 잘 알겠더라구요.좌방석은 우레탄폼위에 메모리폼을 써서 중간 강도정도로 편안하구요. 가장 좋았던건 딱 원하던 빈티지스러운 타바코색상인데 직접 보니 홈피에 올라온 사진보다는 어두운 편이지만 진한 갈색은 아니예요. 러스틱 가죽 선택이 없어 다른 가죽 색상을 클릭해 후기를 쓰지만 직접보면 더 고급스런 러스틱 타바코 색상이라 강추해요. 등받이 쿠션을 모두 뺀 상태의 소파 모습도 참 이쁘죠? 앞으로 잘 관리해서 오래도록 좋은 상태로 유지해 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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