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소파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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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고민하고 산 소파예요
착한 소파라고 불리는 곳이랑 다 비교하고 고민했어요
다른 회사 소파 주문했다가 뒤늦게 펜다 소파 알고
취소하고 펜다로 주문했어요.
귀찮게 이것저것 질문 많이 드렸는데 친절하게 답변 주셨구요
디자인은 사이트에서 보자마자 레이가 맘에 들어서 레이로 결정했답니다.
색상도 집안이 전체적으로 흰색톤이라서 세련되어 보이는 네이비로 결정했구요
배송은 보름 정도 걸린거 같아요
6월 25일날 주문했는데 7월 9일인가? 10일에 받았어요
주문이 많이 밀려서 하루이틀 정도 딜레이 됐어요.
뭐 이부분은 주문후 제작이니 괜찮아요 ^^
기사님들도 배송시간 잘 지켜주셨구요.
쇼파 받아서 배치해보니 쇼파 색상이 조금 달라 보였어요.
빛때문에 그럴수 있으니 여기저기 배치 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배치해보고 불도 꺼보고 커튼도 쳐보고 했지요
하지만 색상은 여전히 달라 보였어요
그래서 배송기사님이 회사로 전화를 하셨는데
여기서 전화 받으시는 분이 본인이 소파를 만들었는데 절대 그럴리가 없다
그러시더라구요. 물론 전문가시고 하니까 자부심 있고 하는건 좋은데
좀 기분나쁘게 빈정상하게 말씀하시드라구요
당시에 집에 저를 포함한 식구 3명과 기사님들 2명 총 5명이서
색상이 달라보인다고 그랬는데 직접 그자리에 계시지도 않으면서
저희 5명이 이상하게 보는것처럼 말씀하셔서 기분 좀 상했어요.
솔직히 사람이 하는 일인데 다를수도 있는거고 설령 5명이 잘못본거라 하더라도
기분좋게 설명 해주시면 되는데 절대 그럴리 없다고 하시니까 뭐라 할말이 없드라구요.
기사님들도 이런적은 처음인거 같다며 진짜 이렇게 달라 보이긴 처음이라고 하셨거든요.
염색이 통전체가 다를수가 없다면서 말씀하신 논리도 이해가 잘 안됐어요
4인용이라 두개의 쇼파가 붙는 형식인데 이 두개는 절대 다를수없다고
하지만 하나의 의자끼리는 약간 다를수 있다고 하시는데 이해 안됐어요.
다시 반품하고 새로 받으면 기사님들이 배송비 내야 된다고 하시고
저희는 또 일주일 이상은 기다려야 되서 그냥 쓰겠다고 했네요.
소파 자체는 맘에 들고 고급스럽지만 고객 응대에서는 실망이었어요.
소파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소비자의 믿음도 중요하지만
소비자에게 응대하는 태도와 피드백도 중요한거 같아요.
이건 자연 가죽에서 보이는것중에 하나 인건 알지만
눈에 띄게 의자 앉는 부분 한가운데 있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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