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 쇼파 득템 이야기~* > 포토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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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 쇼파 득템 이야기~

 

 안녕하세요..!!! 10개월 아기를 둔 경산사는 맘입니다. 사실 결혼한지 3년째인데도 아는 지인한테 얻은 3인용 쇼파로 근근히 지내왔는데요..

그 쇼파가 앉는 중간부분이 내려앉아 버렸어요.ㅜㅜ 내려앉은 쇼파바닥부직포에서 까만 가루가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우리 아들을 위해 쇼파를 사기로 결심했더랬죠~!! 폭풍 검색질 3개월.. 5개월.. 6개월.... 결국 발견한 펜다 쇼파..!!!

사실 정말 검색을 많이 했더랬는데 이만큼 믿음이 가는 쇼파브랜드가 없었드랬죠.. 쇼파는 직접 보고 구입해야 할 것 같아 일산을 가야되나 망설였는데 7월말에 부산지점이 오픈했더군요. 앗싸~!! 휴가가 오자마자 달려 갔답니다.^^

 

 

 

 

 

 1. 펜다 부산지점 방문

 

  와우~!!! 들어가자마자 모던한 분위기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브랜드의 프라이드가 얼마나 느껴지던지.. 가죽이나 쇼파내장재, 쇼파속모습부터 입구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믿음이 확확~!!!  와~~하고 들어가는데 멋진 콧수염을 가진 분이 눈에 띄더군요..  그랬죠... 사장님이더랬습니다.

 여러 검색을 통해 눈에 익은 분이었는데..ㅎㅎ 웃으시면서 맞아주셨어요.. 나중에 직원분에게 들으니 사장님 고향이 부산이라 자주 지점 방문을 하신다더라구요..ㅋㅋ

인사를 뒤로 하고 제가 보고싶은 쇼파부터 눈에 불을 켜고 찾게 되었습니다.

 

 

 

 

 

 

 

 

 

 

 

 

 

             

 

 

 

 

 

 

 

 

 

 

 

 

 

 

 

 

 

 

 

 

 

 

 

 

 

 

 

 

2. 매장분위기, 전시되어 있는 쇼파들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더 좋더라구요.. 안쪽으로 가니 더 넓은 공간도 숨어 있고... 이휘재침대로 유명한 팔로모침대도 있다해서 다른 방으로 가봤더니 아직 들어올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아쉽아쉽;;;; 그런데 조만간 전시될 거래요,, 나중에 한 번 더 보러가야하나..ㅎㅎㅎ

 다시 쇼파구경으로 돌아와서~~ 천천히 둘러보니 쇼파 가격대가 100만원 후반부터~ 후덜덜한 가격까지 다양한 쇼파들이 있었어요.. 가죽 클래스에 따라 가격도 달라지고 쇼파길이도 추가금만 내고 변경할 수 있었구요.. 확실히 인터넷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보니 훠~~얼~~씬 선택에 도움이 되었답니다.

 

 

 

 

 

 

 

 

 

 

 

 

 

 

 

 

 

 

 

 

 

 

 

 

 

3. 가죽 클래스, 스콜라 쇼파

 

 첫번째 사진에서 본 것처럼 가죽의 질을 클래스별로 만져보고 느낄 수 있었어요.. 직접 색상선택도 가능했구요..(사진에 색상이 제대로 안 나왔네요.. 핸폰으로 찍은 거라;;; )  옆에 있는 쇼파가 제가 선택한 스콜라 쇼파에요..!!! 매장 방문전부터 요 쇼파로 해야겠구나 생각하고 간 거라서 선택에 변함은 없었지만 다른 쇼파들이 눈에 자꾸자꾸 들어와서.. 정말 쇼파선택까지 오랜 시간 매장에 머물렀답니다.ㅋㅋㅋ  모던한 분위기에~ 등받이를 뒤로 옮기면 성인 두명이 누워도 되는 넓이가 젤 맘에 들었어요,,, 물론 가격도 맘에 들고,,ㅎ 쇼파를 선택한 후 후련한 마음으로 부산 간김에 국제시장도 가고 깡통시장도 둘러본후 집으로 돌아왔네요..

(그런데 쨍쨍한 여름날씨에 아기띠하고 시장돌아다녔더니 담날 몸살;;;..ㅠㅠ)

 

 

 

 

 

4. 쇼파 도착, 배송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쇼파가 드디어 도착했어요~~!!!!! 8월 1일날 매장방문해서 계약하고 8월 25일에서야 받게 되었네요.. 미리 만들어놓은 제품이 아니라 주문받고 제작에 들어가는 쇼파라 어느 정도 예상도 했고, 직원 여름휴가에 가죽도 배송이 늦어진다는 얘길 계약할 때 들어서인지 꾹 참고 잘 기다렸답니다. (답답한 울 신랑이 몇 번 전화해서 쇼파 언제 오는지 물어보긴 했지만.ㅋㅋ) 처음엔 배송전에 배송기사님이 전화오셔서 언제 배송올지 알려 주셨어요. 그런데 뉴스에 25일은 태풍이 온대요.!!! 걱정이 앞서고 있는 찰나 기사님이 전화오셔서 태풍때문에 25일은 무리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네.. 라고 대답하고 실망하고 있는데 오후에 다시 전화가 오셔서 그냥 25일날 오신답니다.. 다행이에요~~^^ 맞벌이맘이라 쇼파는 도착하고 그날 저녁에서야 봤어요. 설레는 맘으로 현관문을 열고 쇼파를 향해 달려갔더랬죠. 가죽이 맞네요~!! 냄새 엄청 납니다~~ㅋㅋㅋ 냄새는 시간이 지나면 빠지겠지요... 그래도 제가 오매불망 기다리던 그 쇼파가 맞습니다. 전에 있던 쇼파가 작았던지 스콜라는 거실을 꽉 채우네요.. 10개월된 아들 한창 잡고 설때라 쇼파 올라갔다 내려왔다 난리난리~ ㅎㅎ 색상은 제일 무난한 초코브라운으로 했는데 쇼파가 커서 그런지 어두운 느낌은 있었지만 패드깔고 하니 괜찮았어요.. 뭐 10년 넘게 쓸거라 다짐하고 산 쇼파라 이리저리 제일 어울릴만한 색깔로 한 거였거든요..

(제가 올린 사진은 폰으로 찍은거라 별루 안 이뿌게 나왔네요.. 카메라가 더 좋았다면 더 좋은 모습을 올릴 수 있었을텐데...;;;감안하고 보셔요~~;;;)

 

 

 

 

 

 

 

 

 

 

 

 

 

 

 

 

 

 

 

 

 

 

 

 

 

 

 

 

 

 

5. 스콜라 여러가지 상세컷(1)

 

  스콜라를 소개합 니다~!!! 스콜라가 그냥 가죽만 모두 씌워져 있었다면 밋밋하니 별로였을 거에요.. 그렇지만 스콜라는 원목이 옆면 중간에 들어가서 포인트가 되고 카우치옆에는 찻잔이나 리모컨등을 놓을 수 있는 원목 받침대가 있어요.. 몇 일 써보니 요 받침대가 이레저레 요긴하게 쓰이더라구요..

그리고 쇼파받침대가 은색스틸로 되어 있어 더 모던한 느낌도 나구요.. 앞뒤로 조정할 수 있는 등받이는 제가 들기엔 조금 무거워도 앞뒤로 움직일 수 있어 손님오실 때는 앞으로,, 우리 가족이 쓸 때는 뒤로 쓰면 될 것 같아요. 또 신랑이 쇼파에 누워있는 걸 좋아해서 카우치 있는 스콜라로 골랐는데요.. 키가 160인 저는 카우치에 누우니깐 발만 삐져 나오고 편하더라구요.. 신랑 키는 180이라 무릎이 밖으로 나오구요... 신랑은 등받이에 기대어 눕는 걸로~ㅋㅋㅋ 쇼파 바닥도 찍어 봤어요..  요새 나오는 쇼파는 바닥이 모두 부직포더라구요. 그게 오래되면 부직포까만 가루가 떨어져서 별룬데요.  펜다 쇼파는 부직포도 급이 다른듯~

두껍고 펜다로고까지 쓰여있고 중간에 지퍼도 달려있어요..!!! 지퍼 열어서 쇼파 안까지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거죠.. 그만큼 자신있다는~!!!ㅎㅎㅎ 

 

 

 

 

 

 

 

 

 

 

 

 

 

 

 

 

 

 

 

 

 

 

 

 

 

 

 

 

 

 

6. 스콜라 여러가지 상세컷(2)

 

 스콜라의 원목 받침대를 분리할 때와 분리하지 않았을 때의 모습이에요. 있는게 훨 낳죠?^^;;; 원목 무늬도 고급지네요..ㅎ

가죽은 사진에서처럼 윤기가 잘잘합니다. 쇼파에 앉았을 때 피부에 닿는 감촉이 쩍쩍붙는게 아니라 부드럽고 좋네요.. 가죽관리도 제가 앞으로 잘 하면 좋을련만..;;;

 박음질 상세사진도 올렸어요.. 1cm에 얼마나 스티치가 되어 있는지도 보여드릴려구요..

거의 2~3개정도 박음질이 되어 있네요.. 그만큼 견고하고 처음 그대로 보존이 잘 될것 같아요^^

 

 

 

 

 

전부터 인터넷검색으로 알아본 쇼파들보다 확실히 펜다쇼파가 퀄리티가 남달라요..!!

가격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조금 오바됐지만 정말 질좋은 쇼파를 구입한 것 같아 기분도 좋구요.

앞으로 오래오래 저희 가족과 함께할 스콜라 쇼파~ 완전 굿굿굿~!!!

 

 

이상 제돈주고 구입한 스콜라사용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