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 함께 들어온 럭셔리 소파 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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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반 전에 이사에 맞춰
배송해달라고 예약한 포스티 소파가
드디어 왔어요!
이사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준
고마운 포스티!!
거실 분위기가 우아해졌어요~
8월 중순, 남편과 넓은 집으로 이사하니 소파가 필요하지 않을까 의논하던 차에, 인터넷 검색 달인이신 남편님이 알아보신 바에 따라, 소파계의 양대 산맥인 자*모와 펜다 매장을 방문하기로 함.
우선, 자*모 먼저 방문. 매장이 1~3층까지 있고, 마주보고 두 곳에 매장이 있어서 규모가 크고 상품이 매우 다양함.
곳곳에 서서 안내하는 분들은 디자이너들과 아르바이트생이었는데, 아르바이트생의 경우 제품에 대해 모르는 점이 있어서 질문할 경우, 윗 매니저에게 다시 물어보고 답해주는 경우가 있었음.
디자이너들은 소파를 구경하면 곁에 와서 이것저것 친절히 설명해주고, 우리의 상황(가족 수, 아기 유무 등)에 맞는 소파를 추천해주고자 노력함. 그러나 약간 강매의 분위기가 있어서 불편함.
우선, 백*영 소파로 유명해진 버블리 소파를 마음에 두고 다시 일산 펜다 매장으로 고고씽!
펜다의 매장 규모는 작지만 은은한 조명과 전시된 가구배치가 매우 고급스러워서, 들어가면서부터 기분이 좋아짐.
특히 한쪽에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커피 머쉰, 티 테이블 그리고 자그마한 하얀 강아지가 있어서 정감이 갔음. 안으로 들어가니 집처럼 꾸며져 있어서 소파가 놓인 우리집을 상상해보기 좋았음.
우리는 셰턴 소파를 염두에 두고 갔으므로 입구에 전시된 셰턴을 보자 마자 앉아봄. 그리고 '데이 배드'라는 것이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알았음. 매우 좋았음!!
남편은 헬레나 소파를 마음에 쏙 들어했음. 나는 천 소파에서 세탁이 가능하다는 점과 재질이 특이한 소재와 고급스러운 색깔이어서 마음에 쏙 들음. 또 미국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패턴이라서 넓은 집에 두면 정말 딱이겠다는 생각을 함. 남편은 우리가 넓은 집으로 이사가면 무조건 헬레나 소파라고 함. 미래를 위해 가격을 물어보니, 돈을 열심히 벌어야 겠다고 생각함.
화장실 쪽으로 가니 침대 코너가 있었음. 남편은 현재 쓰고 있는 시*스 침대를 아주 마음에 들어하지 않음.
우리가 끝까지 고민했던 템*와 시*스 중에 가격상의 우위로 시*스를 선택했는데, 2년 간 써보니 별로라고 함.
남편은 다음 구매 목록 1순위에 매트리스를 놓음. 아기가 생기면 이*재가 쌍둥이 육아 때 썼다는 침대를 구매할 것이라고 함.
안내해 주는 분은 많지 않았으나 남자 직원 분이 자신은 포스티 소파를 구매했다며 포스티 소파에 좋은 점을 설명해줌.
와우, 구매자의 측면에서 실감나는 설명을 들으니 우리가 원하는 소파의 이상형에 포스티가 가장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됨.
많은 소파를 앉아보고, 아쉽지만 셰턴을 마음에서 내려놓고, 포스티로 결정!
굉장히 아름다우셨던 서*랑 주임님과 계약을 진행. 친절하게 설명해준 남자 직원 분은...어디로? 다른 부부를 상담 중이셨음. ^^;;
서주임은. 밴딩(?) 색깔 고르는 법, 평소 소파 관리법, 쿠션, 소파 깔개 등을 자세히 설명해줌. 구매 후기 올리면 크리너, 쿠션, 소파 깔개를 보내준다고 함.
감사한 마음에 포토 후기 엄청 열심히 쓰고 있음.
결론, 포스티 소파 완전 만족! 대만족!! 셰턴과 헬레나 소파, 침대 후기 같아 보이지만, 포스티는 정말 짱임! 더이상 말이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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