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소파 너무너무 잘 산것 같아요~
페이지 정보
본문
이사한지 한달 되었네요..ㅎㅎ
층간소음에 시달리다 고민끝에 탑층이라는 선택을 했습니다.
머리털나고 처음하는 이사...
남편은 카우치형 소파를 사고 싶어해서 몇날며칠 고민하고 불같은 검색...
폐자재를 사용해 소파를 만든다느니~ 몇번 앉으면 꺼진다느니~ 가죽이 좍좍 갈라진다느니~ 냄새가 난다느니....
아~ 정말 알아볼게 많더군요...
그렇게 오랜 검색 끝에 결국 불만제로에 나왔다는 그 쇼파...
처음엔 그냥 '한번 가보지뭐~' 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매장 입구에 들어서니 소파를 반으로 땋!!! 잘라놓으셨더라구요~ 깜놀..오리털 내장재도 보기 쉽게 전시?되어 있구요.
이것저것 꼼꼼히 따져서 여쭤봤는데...친절한 직원분들... 다~ 대답해 주셨어요~ ㅎㅎ
남편이 여기저기 앉아보더니 "오케이!!! 이걸로 하자!" 하고 주문 하려던 찰라...
세입자가 살고 있는터라 실측을 못한탓에(계약을 5월에 해서 기억이 가물가물) 다음주에 방문하기로 하고 돌아왔답니다.
두번째 방문한 펜다소파...
여전히 친절한 직원분들... 그자리에서 바로 계약 & 현금으로 완불!!!
(대부분 계약금&잔금 식으로 결제하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는 거져~ㅎㅎ 근데 지금생각해도 잘한일 같아요~)
소파는 앉아봐야 된다고 여기저기 앉아보고... 본인 체구를 아셔서 그러는지... ㅋㅋas 도 가능한지 살펴 보시더라구요~ ㅋㅋ
소파가 얼마나 맘에 들었던지 침대도 같이 하자 해서 침대도 그자리에서 계약 했답니다.
이사당일 건장한 남자분 두분이 슥슥슥! 옮겨주고 가셨습니다.
(침대는... 그아이는 공개하기가 민망..해서... 좀더 치우고 정리후에 침대도 찍어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ㅡ.ㅡ)
--한달이나 지났는데 아직 겉만 번지르르르르 한 집을 말끔히 정리하려면 얼마나 될까요? ㅡ.ㅡ
이제 거실은 완전체가 되었군요... ㅎㅎ
이넘의 이사... 인테리어 두번다신 안할랍니다... 힘드르네요.. ㅜ.ㅜ
아래 두 사진은 베란다에서 본 노을과 눈덮인산...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