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 full set 구매 후기> 일산 김태웅 실장께 구매한 펠로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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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일요일~
삼둥이 재방송을 보다가 나타난 fenda 소파...
한달을 소파 구매하기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을 찾아헤매다가 막 태어난 아기의 건강을 위해 와이프가 FENDA 소파에 feel이 꽂혀버렸다.
가서 보고 맘에 들면 사자는 갑작스런 말에 일요일 오후에 찾아간 fenda 일산점 (참고로 우리집은 동탄 -_-;)
1시간 40분만에 도착해서 찾아간 fenda는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해 있었고, 입구도 조금은 그냥 그랬다.
인터넷으로 간단히 보고 찾아간 거였지만, 첫인상은 생각보다는 규모가 크지는 않아 보였다.
분당 가구 거리를 주로 다녀서 그랬는 지, 건물 1~3층 전체를 가구로 전시해 놓은 것과 상대적으로 크진 않구나란 생각은 들었다.
전시된 소파를 구경하고 있으면 안내하시는 분들이 와서 친절히 얘기를 해주셨으나, 다들 바빠서 그랬는 지 개개인에게 모두 관심을 갖고 하나하나 안내를 해주시진 않았다~
처음엔 그냥 아 그냥 천연가죽소파을 정직하게 만드는 곳이구나란 생각외에는 특별해 보이진 않았다는 게 솔직한 느낌이었으나...홀안쪽에 또 다른 홀에...펠로란 소파가 있었다. -_-
그리고 김태웅 실장이란 잘생긴 분이 나타났고, 첫번째 홀의 느낌과는 달리 이 분은 아주 친절하게 꼼꼼하게 잘 얘기해 주셨다.
최종 구매할 때까지 무려 1시간을 펠로 소파에 대해서 이거저거 살펴보고 물어보고 색을 고민하고 고민하는 중에도 정말 친절하고 차분하게 (재촉하거나 짜증없이) 옆에서 잘 응대를 해 주셨고, 결국 펠로 full set을 구매하게 되었다.
사진처럼 무지 크고, 다소 단단하면서도 정말 근육질 가득한 모습의 쿠션감으로 너무 맘에 들었다.
12월 6일 구매한 후, 12월 31일 배송을 받았다.
실제 집에 배치했을 때 펠로의 밝은 아이스 색은 관리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시원한 느낌이고 집도 더욱 넓어보이는 느낌이다~
집에 손님이 올때마다 아마 계속 소파 자랑하게 될 거 같다^^
* 사진의 소파 바닥면에 다리부분을 레자로 덮어서 배송이 되었다. 크고 무거운 펠로를 배치하는 동안 바닥 긁힘 하나없이 아주 깔끔하게 배치할 수 있었고, 역시 세심한 fenda의 모습에서 전문가들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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