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구의 선택은 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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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듯이 제일 첨에 들어오면 눈에 들어오는 가구인 그것은 바로바로 쇼파!!
게다가 결혼후 첫 가구가 아니다 보니 또 설레임 보다는 실속형과 편안함을 따지게 되니..
이건뭐.. 결혼 혼수 가구 보다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네요..
아이도 한창 설치는 아들 두놈에… 또 곧있으면 태어날 막내 베이비 공주 하나…
이 모든 식구들이 맘에 들고자 하는 쇼파찾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였다
일단..
5. 아기가 태어나서 아기가 누울 수 있으니 쇼파의 가죽 등의 질감이 좋아야한다.
6. 손님 오는걸 좋아하는 우리 식구들.. 어느정도 손님들이 다같이 앉을수 있는 크기면 좋겠다.
7. 거실의 품격을 높일 수 있어야한다.
8. 임산부인데다가 워킹맘인 내가 좀더 편히 쉴수 있어야 한다.
등등.. 참 많은 조건들이 있었네요…
온갖 리모델링까페, 엄마들 까페에 들어가서 이래저래 검색해보고 내린 결론은
일단 펜다!
게다가.. 대구에서 가까운 거리라 일단가서 직접 앉아볼 수 있다~
솔직히 홈페이지에서 제일 첨에 점찍어어둔 쇼파는 있었어요
그리고 카톡상담도 몇번 받았었구요…
그러나 결론은.. 역시 직접 앉아보고 선택한..
펠로^^…
구정까지 끼어있어서 한달이나 걸렸네요 (ㅜㅠ 아쉬움..) 집에 들어오기까지…
등받이를 최대한 뒤로 밀면.. 싱글 침대사이즈 까지 나오니..
나중에 아이와 함께 거실의 햇살을 받으면서 누어 있기도 너무 좋을꺼 같아요
그리고 첫날.. 가죽 냄새… 음.. 생각보다 많이 안나던데요
(이틀정도 창문 열어두니 어느정도 빠져나갔어요)
그렇다고 아예 안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역할 정도는 아니여요
쇼파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제일 즐거워하는건 우리 유치원 하원하자 마자 너무 좋아하는 큰아들
아이의 눈에 좋은게 진짜 좋은거라죠…
거실생활이 주인 우리 가족에게는 너무나도 편안한 곳이죠
부엌과 거실이 이렇게 마주 보면서 아이컨택도 가능하구요
저희는 방향이나 길이감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
한쪽은 고이스와 1인 쇼파로 따로 조정했네요^^
쇼파 생각만 함 빨리 퇴근해서 집에 가고 싶어요
다른 쇼파들도 너무나도 다양한 가죽 질감과 포근함을 가지고 있으니
정말.. 가보면 여심을 충분히 흔드는 가게이네요..^^
다른 여타 브랜드와 다르게.. 현금한다고 할인도 없고.. 서비스도 일절 없는 그런 매정한 가게이지만..
그게 다 쇼파자체에 대한 자부심 때문이겠죠???
구구 절절 말이 길어졌지만..
여튼!! 강추입니다.
그리고! 오늘 후기 올리러 들어오니...으흐흐.. 충첨 지점에도 매장이 생기네요
축하드립니다.
번창하세요!
참고로
펠로가 무지 커보이지만..
저희 집은 34평.. 확장형아파트 입니다.
30평대에도 코너형 쇼파 너무이쁘게 딱맞게 들어가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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