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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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도쪽에 요즘 트렌드에 맞는 가구점이 많이 밀집되어 있었고,
직접 보고 느끼고 구매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부산이라서 고민을 할만한 곳이 많이 없었다.
그리고 패브릭과 가죽중 가죽으로 확정해놓고 보는거라 고민거리를 많이 덜어둔 상태였다.
백화점, 아울렛, 상설매장 등등 여러곳을 찾아보고 느껴봤다.
아이와 함께 하니 원하는만큼 빠르게 볼수도 진행하기도 어려움이 많이 따랐다.
점차 지쳐가고 있었고, 자**에 결제를 하게 되었다.
(스윙기능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였으나, 길이가 우리집과 맞지 않고,
변경하게 되면 그 모양도 마음에 들지 않았음.)
기본적인것들은 마음에는 들었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던차에
자**에서 결제하고 3일 마지막이 되기 전날 (환불 100% 마지막 전날)
소파에 관한 정보를 계속 계속 모으던 중
유튜브를 접하게 되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확인 또 확인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실제를 보고 싶다는 욕구를 품게 되어 준비를 시작하였다.
일산 직영점에 전화를 걸어
홈페이지에서 보고싶은 상품을 대략적으로 추려서 문의를 하였고,
하필 마음먹은 날이 수요일 이었기 때문에. (일산 직영점을 제외하고 직영점 휴무일)
가까운 양산 직영점을 뒤로한채 그나마 가까운 대구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대구에 제품이 존재하는지를 확인한 후 급 떠나게 되었는데,
이거였다. 딱 마음에 들었다.
가죽인데, 패브릭같은 느낌. 편안함. 스윙기능. 무엇하나 빠지는게 없었다.
다만 에어컨으로 인하여 사이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던차에(아쉬움이 남던 부분)
두개의 큰 판으로 각각 움직일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다.
위로 올라가고 구석으로 자주 들어가는 우리아이가 있어 뒷판까지 가죽으로 결정하게 되었으며,
6월 2일 아침 8시 30분쯤 배달되어왔는데, 감격 또 감격.
하루 일이 날아갈듯 잘 풀리는 괴이한 현상까지 발생하게 되었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안겨준 펜다 고맙습니다.
대리점인데도 불구하고 직영점 같은 느낌을 받게 해준
대구 대리점 감사합니다.
(사실 출발전 대리점이라서 직영점처럼 디테일하게 설명하지 않고
본인 운영회사 아니라고 살꺼면 사고 말꺼면 말라는식이 되는게 아닐까 하고 불안했었음.)
하루만에 아이 장난감으로 전락하였지만,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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