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세번째 소파는 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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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소파를 고르는데는 정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할 수 밖에 없었어요,
이전에 쓰던 소파들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브랜드에서 적지않은 금액을 주고 구매했었답니다.
하지만 사용한지 3년이 넘어서자 소파에서 가루들이떨어져서 마루바닥에 굴러다니더라구요.
그러나 이미 AS기간은 지나버렸고 이사도 해야해서 과감히 버리고 왔습니다.
새집에 어울리는 소파를 새로 구매해서 썼는데 이번에도 2년만에 더 많은양의 까짐과 가루가 생겨서 소파에 대한 믿음이 완전히 사라져버렸어요.
그렇게 소파없는 거실생활은 좀처럼 적응이 안되었고 불편함을 감수하며 가죽소파는 사지 않겠다 다짐하고 있었는데 덜컥 우리에게 새 가족이
생겼답니다.
큰아이와 9살 차이의 늦둥이 아들...
쑥쑥 커가는 삼형제와 우리 부부에게는 튼튼하고 넓은 소파가 필요했고 폭풍검색으로 알게된 펜다 소파!
소비자고발에서 착한소파로 알려져있다길래 직접 일산매장으로 찾아가서 친절한 설명과 제작과정을 듣고 바로결정!
할 수는 없더라구요...이전의 소파에 너무 데인터라^^;;
또다른 유명브랜드에서 가격할인 있다고 해서 한시간 넘는 거리를 달려 찾아가보고는 역시 펜다만한게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다시 펜다매장으로
가는 과정이 장장 3주가 걸렸네요.
가전이나 가구를 바꿀 때 모든건 혼자 고르고 결정하는 편인데 소파만은 꼼꼼히 살펴봐야겠길래 바쁜 남편이랑 시간을 맞추느라 오랜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찾은 일산매장은 지난번과 다른 직원이 설명을 해 주셨는데 역시 모두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많은 우리집에 딱 맞는
스콜라로 결정했고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튼튼한 내장제도 맘에 들지만 촘촘한 바느질은 타브랜드와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걸 확인하니 아들많은 우리집엔 안성맞춤인거죠.
펜다는 주문제작이라 3주라는 긴 시간을 인내끝에 만난 펜다소파에서 온가족이 누워서 뒹굴뒹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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