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 쇼파 한 달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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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발품을 팔아 고민한 끝에 접하게 된 펜다 쇼파
우선 착한 쇼파로 검색이 되어 믿음이 가는 브랜드였다. 처음 부산 매장을 찾아 눈여겨 본 쇼콜라 쇼파는 우선 깔끔한 디자인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매장 직원의 친절한 설명과 모든 쇼파에 다 앉아보고 느낀 편안한 착석감에 두 번의 매장 방문을 통해 쇼콜라 쇼파로 결정...
주문 제작 후 2주간의 시간은 매일 매일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사전 약속 시간을 결정한 후 받은 쇼파는 첨엔 가죽 냄새가 심하게 나는 편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우리 거실엔 작은 느낌도 들었다.
6인용으로 주문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했다. 약간 아쉬움이 남는 부분...
첫 설치 후엔 약간은 단단한 느낌의 쇼파. 넘 푹신한 쇼파보다는 적당히 단단한 쿠션감이 건강에는 더 좋다는 말에 한 번 더 믿고 써보자 생각...
거실에 비해 약간은 작은 듯한 느낌이었지만 울 네식구가 모두 앉아도 넉넉한 폭과 길이감... 사용함에 있어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카우치 쇼파는 두 딸이 누워도 부족함이 없는 공간감과 길이감에 대만족... 아침마다 서로 카우치에 누워서 더 자려고 할 정도로 침대같이 편안함을 주는 카우치... 그리고 헤드 부분과 쿠션 부분은 우리가 사용하는 베개 못지 않게 편안함을 주었다. 설치 후 한 달 정도 지나고 난 지금은 가죽 냄새는 전혀 나지 않는 상태이다.
한 달간 사용한 느낌은 쇼파는 쇼파로써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되었는데 펜다 쇼파는 쇼파의 기본 기능에 가장 충실한 가구가 아닌가 생각된다. 온 식구가 거실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쇼파 사용시간 또한 길어 편안한 쇼파가 무엇보다도 절실한 상황에서 펜다 쇼파는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그리고 덧붙여 군더더기 없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도 내 맘에 꼭 드는 부분이다.
사용할수록 더욱 편안한 가구, 그리고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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