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다 소파 6월 신상 랜디~♡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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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계획을 앞두고 두달여간 인터넷도 검색하고 지역 가구점도 돌아보고 많이 알아봤었어요.
디자인도 비슷비슷 하고 특별히 마음에 쏙 드는 소파가 없어서 그냥 이사를 해버렸네요.
이사 후에 소파없이 생활을 하는게 너무 불편하기도 하고 거실 분위기가 안정감이 없어서 열심히 인터넷 검색을 한 결과!!
불만제로에서 소파를 다룬 글을 보고 신랑과 홈페이지를 찾아 보며 맘에드는 소파를 골랐어요.
제품 디자인이나 소재, 제작방법, 공장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펜다가 여러모로 마음에 들어 구매를 결정했죠.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부분은 타사보다 넓고 튼튼한 밴드를 사용하고, 촘촘한 스티치, 무려 10년간이나 AS를 해주는 점!!!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보고 '포머드'를 구매하려고 생각까지 해놓고 매장에 한번 가보자 싶어서 울산에서 부산까지 달려갔어요~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는 커~다란 펜다 간판^^
매장이 생각보다 더 넓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펜다 사이트에서 봤던대로 예쁜 소파들이 많이 있었고 앉아보기도 하고 만져보기도 하고~ 설명도 듣고 하며 여러 제품을 둘러봤습니다.
제품들이 제각각 개성있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그렇게 구경하다 앉아보고 그 편안함에 반해버린 소파가 있었으니...
랜디 소파~ 넓직하고 고급지고 무엇보다 편안함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다른 제품들도 고급스럽고 예쁜 제품들이 많아서 한눈에 쏙 들어온건 아니었는데 신랑과 앉아보고 눈이 번쩍! 띄였습니다^^
탄탄한 소파는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랜디는 다른 제품에 비하면 푹신한 편이고 좌석면이 깊어 더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푹꺼지는 푹신함이 아니라 튼튼한느낌은 나면서 살짝 쿠션감이 있는 편이었어요.
마침 이제품이 저희가 구매하러 갔던날 전날 저녁에 들어온 신상 소파라는 말씀도 듣고~ 저는 부산 매장 랜디의 네번째 구매자가 되었습니다^^
리치가죽보단 폴로로 했을때 더 예쁘다고 하셔서 매장에 있는 소파처럼 폴로로 선택 했고,
색상이 다양한데 신상이라 홈페이지에도 정보가 없고 후기사진도 없어서 가죽 샘플만 보고는 결정하기가 힘들었어요.
밝은색도 예쁘긴 한데 거실이 밝은톤이라 가장 무난하다는 검정으로 선택하고...
친절한 설명과 함께 배송일자를 최대한 맞춰주셔서 좋았어요.
얼마나 소파가 오기만을 기다렸던지~ 블랙을 선택하고 나서도 다른색을 할껄 그랬나, 너무 검고 무거워보이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었어요.
에어컨이 걸리기도 하고 거실 공간 구분을 주려고 방향선택을 했는데 카우치를 창쪽으로 놔도 예뻤을 것 같아요.
카우치에 등받이가 있어서 밤에 기대 앉아 야경을 보는 맛이 쏠쏠해요^^
카우치 등받이처럼 소파 뒷면이 모두 가죽처리 되어 있어서 더욱 깔끔해 보입니다.
조명이나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달라서 블랙인데 어떨땐 다크브라운 같기도 하고 블랙의 차분한 느낌은 살고~
너무 칙칙하게 새까만 블랙이 아니라 내추럴한 느낌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쿠션의 빵빵함이 느껴지시나요?
처음 설치하고 앉았을 때 '읭? 이느낌이 아니었는데' 싶을 정도로 굉장히 탄탄한 느낌이 났었거든요.
충전재를 가~득 넣어주셨는지 빵빵하게 차있어서 그랬던 것 같은데 몇일 앉고 눕고 생활하다 보니 처음보다 조금 편안해진 느낌이 있어요.
이렇게 등받이를 뒤로 놓으면 깊이가 있어서 눕거나 다리를 펴고 기대 앉기에 좋구요~
쿠션을 등받이 위로 올리면 또 다른 느낌이 나구요^^
팔걸이에 은사로 한땀한땀~
처음에 랜디 제품을 봤을 때 검정에 은사면 굉장히 튀고 안어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보면 볼수록 포인트되고 예쁘더라구요~
하부의 펜다마크, 사선처리된 디자인도 고급스럽도 예쁘네요.
아래쪽이라 잘 안볼 것 같지만 한번 마음에 드니 자꾸만 여길 쳐다보게 된답니다^^
스틸로 된 다리도 밋밋하지 않게 예쁘게 디자인 되어있고~
배송왔을때 보니 다리 밑에 보호 테잎이 붙어 있어서 소파가 밀려도 바닥 손상 걱정을 덜어줄 수 있겠더라구요.
옆에 펜다 로고가 달려있고... 스티치가 듣던대로 촘촘하고 깔끔해요.
아래쪽에 스틸로 된 부분이 등받이를 앞뒤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에요.
익숙하지 않아서 두손으로 당기는데 직원분들은 한손으로 쑥~ 당기시더라구요. 어렵지 않아요~^^;
등받이가 시트와 붙어있지 않아서 소파 뒤 콘센트에 핸드폰 충전기를 꽂아놓고 등받이와 시트사이로 빼서 쓰는 유용함이 있었습니다^^
등받이를 앞으로 당겨 놓으면 일반 소파 사이즈로 앉아서 등을 기대기 편한 사이즈가 됩니다.
좌석 넓은 것이 랜디의 장점이라 평소엔 넓게 사용 하겠지만 손님이 오시거나 나이드신 분이 집에 계실 땐 당겨놓고 사용하면 좋겠지요^^
등받이가 들리니 틈새 청소하기도 수월할 것 같고 여러모로 유용한 부분인 것 같아요.
처음엔 인터넷으로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매장을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품 장단점도 비교하기 수월하고 착석감이나 재질, 느낌을 확실히 알 수 있고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몰랐던 사실들을 더 자세히 알고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직원분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부담감 없이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었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제품 선택이 용이했던 것 같습니다.
많은 가구 매장들을 둘러보며 그나마 선택했던 타브랜드의 제품에 비해 제품의 질이나 디자인, 서비스와 가격면에서 펜다 제품이 월등했다고 생각해요.
더 오래 사용해 보면 다른 면을 찾아볼 수 있겠지만 사용한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는 소파에서 일어나고 싶지 않은 단점을 빼면 모든면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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