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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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새아파트 이사를 하면서 집에 있던 소파를 처분하고
새 소파를 구입하기 위해 찾아보다가 발견한 FENDA를 찾아갔습니다.
집이 경기도 시흥이라 일산까지는 생각보다 멀어서, 인터넷으로만 소파를 찾아보다가
시댁을 갈 겸해서 비가 오는 주말에 찾아갔습니다.
밖에서 볼땐 안에 불이 꺼져 있는것 같아서 아내가 "문 닫은거 아니야?" 라고 물어봐서 들어가보니 안쪽으로 돌아서 들어가게 되어 있더라구요.
반갑게 인사하며 맞아주신 분이 처음오냐고 물어보길래 쭈뼛하며 들어갔습니다.
소파 내부절개 사진을 잠깐 본 다음에 전체적으로 소파를 구경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대략적인 가격을 보고 갔고, 250이하를 생각하고 있었기에 솔직히 레이소파 이외에는 가격대가 부담스러웠습니다.
아내가 소파는 직접 보고 앉아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했지만, 저는 아무래도 가격에 부담이 있었거든요...
여러가지 소파를 보고 솔직히 더 나아보이는 제품들도 있었지만 레이소파가 가격이 다른것에 비해 낮다고 해서 안좋은건 아니었습니다.
우선 사양과 견적만 보고 가야 되서, 아직 구입하지 못한다고 했지만
괜찮다고 하시면서 친절히 견적서도 작성해 주시더라구요. 만져볼 수 있도록 가죽 샘플도 색상별로 챙겨주시고.
차후에 유선으로 전화해서 구입해도 된다는 말에 아내와 딸과 함께 즐겁게 구경하고 왔습니다.
다음날에 백화점과 다른 소파매장도 다녀왔는데, 레이보다 높은 가격의 제품도 앉아보니 여기보다 낫다는 느낌은 없더라구요.
아내와 상의중이지만 펜다 레이 소파로 구입할 생각이 커지고 있긴 합니다.
다시한번 비오는 날씨에 큰 딸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앉아보고 화장실 가고 하는데도 친절히 응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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