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펜다(레이)를 소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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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펜다(레이)를 소유하다.
지난 6월 21일에 계약을 하고 7월 18일에 수령하였습니다.
더도 덜도 아닌 딱 28일만입니다. 정말 4주가 걸립니다..
다행히 집이 평택이라 충청점을 3번 방문하고
인터넷 검색을 1달동안 한 후에 비로소 레이(Ray)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기대가
크면
클수록..
그 기대는 더욱 커집니다!
주문생산 방식의 제품구입은 펜다 쇼파가 처음이라
반신반의하며 4주를 기다렸는데
4주동안 리바* 식탁을 2번이나 구입/설치/반품하며
검수 아닌 검수의 전문가가 되어버린
깐깐하기로 자타공인된 집사람도 하자를 찾아보기 힘들다 합니다.
물론, 천연가죽 특성상 생긴 약 2mm 가량의 상처부위를 찾아낸
소심한 저는 상담을 통해 신뢰감을 더욱 키웠습니다.
레이와 세피아를 두고 계약 직전까지 고민을 했습니다.
레이를 구입한 후 느낀점은
- 매장에서 보는 크기와 실제 집에서 보는 크기는 다르다
: 34평 아파트 기준으로, 레이도 정말 큰 쇼파입니다.
- 세피아 보다 착석높이가 낮다
아내 : 다리, 특히 종아리가 긴 분들은 다소 어색할 수 있습니다. 만..
남편 : 국민 쇼파답게 한국인의 체형에 가장 적합한 크기로 제작되었다 생각합니다.
- 쇼파 하단의 청소가 정말 편하다
: 별 어려움 없이 청소기로 청소가 가능할 정도로 바닥과 쇼파 사이의 공간이 높습니다.
- 블랙 색상, 타사의 블랙과는 차별된다
: 색상을 선택하며, 블랙이냐 네이비냐를 두고도 엄청 고민했지만
역시, 화이트 아니면 블랙이라는 진리는 변치 않습니다.
무광인 듯 유광인 듯, 블랙인 듯 네이비가 살짝 들어간 블랙인 듯..
암튼 정말 맘에 드는 블랙, 색상입니다.
- 가죽 두께, 폴로만으로도 충분하다
: 매장에서 폴로냐 리치냐, 가죽의 종류로도 고민을 했지만
폴로가죽, 가성비 최고입니다.
기존 다채* 쇼파도 나름 가죽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좋은 품질이라 생각합니다.
- 이 정도는 돼야, 한봉제 한다 할 수 있다
: 과다 광고가 아닌, 정말 꼼꼼하고 튼튼한 봉제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너무 장문의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집이 조금만 더 넓었으면..
첫 눈에 반해버린 레이의 측면 라인을 살릴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혹시나 레이와 다른 제품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많은 사진이 있지만, 가능한 고품질의 사진으로 보여 드리고 싶어
5장밖에 첨부치 못했습니다.
PS..
- 배송, 정말 이런 배송은 처음입니다.
: 3중 포장에 검수지까지, 기상과 상관없이 배송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됩니다.
- 충청점 직원분들, 정말 친절합니다.
: 한*, 리바* 등 대기업 매장의 무뚝뚝함이 아닌, 정말 친절합니다. 특히, 둥근안경 착용한 여직원분 정말 정말 친절합니다.
.. 3달, 1년, 3년, 7년, 10년 간격으로도 후기를 남겨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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