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처럼 꾸민 거실(feat. 라이거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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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는 지난 4월에 구입을 했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겨보네요.
책을 너무 좋아하는 하나뿐인 딸을 위해서 거실을 TV없이 서재로 꾸몄습니다.
거실이 넓어 큰 책장이 두개나 들어가고도 거실이 휑~~한 느낌이라 소파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먼저 이쁜 테이블 하나 놓구요..
전체적으로 거실이 너무 우드톤 일색이라 포인트를 줄 수 있게 소파 선택에 아주 많은 고심을 했습니다.
경주에서 멀리 부산까지 직접 내려가서 소파를 봤는데요, 매장에 소파들이 다들 너무 이뻐서 고르는데 아주 힘이 들었습니다.
벽 천장, 바닥까지 모두 화이트에 원목으로 짠 책장까지 색깔이 노르스름(?)해서 거실에 포인트가 없었거든요.
라이거 소파 네이비 색깔로 결정을 하고 나서도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색이 자칫 너무 강해서 거실 전체의 느낌과 어울리지 않을까봐서요...또 소파가 너무 큰 건 아닐지 고민도 됐구요.
근데 소파를 받고 보니 어느 곳 하나 흠잡을 때 없이 모든 것이 마음에 듭니다.
사이즈, 색상, 그리고 알맞게 들어간 스티치까지 완전 대만족입니다.
소파에 앉아 큰 창으로 보이는 강 전망을 바라보고 있으면 전망좋은 호텔에 와 있는 느낌도 듭니다. ㅎㅎㅎ
원래는 커튼도 고민고민했었는데, 자칫 커튼이 소파의 분위기를 죽일 까봐 커튼 선택을 자꾸 미르게 됩니다 ㅎㅎ
소파에 앉아서 바라보는 풍경만으로도 커튼은 필요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 고심고심해서 구입한 소파가 어느 한 구석 모자람없이 만족스러워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다른 이웃들에게도 강추할 것 같습니다.
튼튼한 소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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