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받은 후 감동의 후기씁니당!ㅎㅎ [라이거] > 포토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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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남자친구가 둘 다 지방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예비 시부모님이 대신 쇼파를 보러 다녀주셨어요ㅠㅠ fenda브랜드는 들어봤지만 그 중에 라이거라는 제품이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바로 검색에 들어갔죠. fenda라고 검색창에 쓰자마자 바로 따라붙는 '라이거' 때문에 얼마나 라이거가 유명하고 좋다고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바로 알게 됐어요~!^^ 시부모님의 안목을 믿었기때문에 조금의 걱정도 없었지만 몇년을 쓸 쇼파니까 직접 보고 싶어서 주말에 남자친구와 시간을 내서 마석매장에 갔어요~ 다른 가구 매장처럼 너무나 많은 종류와 큰 규모에 정신없는 것이 아닌, 매장 자체가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정돈돼 있더라구요. 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동선이 제품을 보기 편하게 해주고 제품 하나하나의 장점을 더 부각시킬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뿐만 아니라 직원분들의 프로패셔널한 모습에 또 한 번 반했습니다. 라이거를 보러 갔지만 다른 제품이 눈에 띄어서 이것저것 많이 여쭤봤는데 어떤 제품을 여쭤봐도 꼼꼼하게 성실하게 대답해주시고 목소리와 말투에서 fenda를 향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분좋은 매장 분위기를 느끼며 직원분들의 안내를 받고 라이거를 맞이한 순간 정말 한순간에 반해버렸습니다. 제가 남자친구를 처음 봤을 때 그때의 감정..처럼용???>_< 헤헤ㅋㅋ 앉자마자 몸을 포옥 감싸는 쿠션감과 통가죽의 텐션감덕분에 몸을 받쳐주는 느낌이 합쳐져서 내몸에 맞춰져 제작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디자인은 두말할 것도 없이 사진으로 본 것 이상으로 고급스러웠습니다. 우리커플은 또 한번 부모님들의 안목에 감탄했고 fenda의 기술력과 라이거의 고급스러움&안정감에 감동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2주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어제 쇼파를 받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야근이라 제가 혼자 쇼파를 받았어야했는데 배달해주시는 분들이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설치해주시고 뒷마무리까지 다 해주시고 가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휑했던 집에 라이거가 들어오니 집이 안정되고 이제야 우리의 신혼집이 완전히 완성된 기분이라 기분이 뭉클뭉클했어요. 다른 거는 몰라두 세번째 사진처럼 야경을 보고 싶었는데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티비끄고 블루투스로 음악틀어놓고 가만히 라이거위에 앉아서 몇십분을 있었는데 퇴근 후 앞으로도 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음에 너무 설레고 기뻤습니다. 라이거가 너무 편해서 그대로 잠들어버릴 뻔 했어요..ㅋㅋ(남자친구는 지금도 쇼파위에서 잠들뻔했다고 카톡왔어요..ㅋㅋ) 집은 정말 푹 쉴 수 있는 공간이어야한다고 생각했던 저희에게 쇼파는 디자인보단 일단 편하면 된다 이런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라이거덕분에 편함+고급스러운 디자인+화사한 집분위기까지 얻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