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다쇼파 방문 및 계약후기입니다~^^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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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15(일) 부산 펜다 쇼파 계약 하고 왔습니다.^^
이사 오기전에 쓰던 쇼파는 이제 수명을 다해 교체 예정이라 새것으로~~~
풍경채에 들어가기전에 쇼파는 전문 매장에서 사고 싶어서 여러 메이커를 눈팅하다가 착한 쇼파
'펜다 쇼파'가 눈에 띄어 직접 구경하고 사려고 부산 녹산 직영점에 방문 했습니다.
(저는 디자인을, 남편은 쿠션감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남편이 극구 직접 앉아 보고 사자고 해서 출발~)
현풍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이 부산에 있다고 해서 일요일 아침 댓바람 부터 방문 했습니다.^^
(모처럼 외출인데 날씨가 추웠어요.ㅜㅜ)
- 펜다 부산직영점(네비에 '녹산아울렛' 이라고 검색하니 나옵니다^^)
매장 입구 쇼파를 분해한 모형이 눈에 띄네요.
펜다쇼파는 예전 불만제로에 나왔던 착한 쇼파로 가죽에서 쿠션, 목재, 내장제, 기타 자재등을 재활용하지 않고
일반인에게 공장견학을 개방하는 등 공정 및 품질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매장 중앙에 위치한 품질 보증에 대한 페널 입니다. 이런 품질에 대한 보증정책은 필수 겠죠.^^
펜다 쇼파는 쇼파와 관련하여 상도 많이 받았더군요. 옆으로 상이 많았는데 앞에서 찍는 바람에 두개밖에
찍히지 못했네요.-_-;
쇼파 전문 회사이지만 이렇게 침대도 있어요. 딸이 보자 마자 점프해서 누워 버립니다.
딸이 이거 사자고 했는데 가격 보고 조용히 타일렀습니다..^^;
저도 누워 봤는데 적당히 푹신하고 허리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펜다 제품들이 쿠션이 하드계열이 많은것 같은데
푹 꺼지는 푹신함이 아니라서 허리 디스크가 있으신 분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들었습니다.
특히나 펜다 쇼파는 가죽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쓰는것 같아요.
매장 점장님이 사람 피부에 직접 닿는 부위가 가죽인데
가죽에 대한 품질이 따라 주지 않으면 쇼파는 퀄리티가 떨어질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이점이 마음에 들어 펜다를 선택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이태리에서 직접 계약하여 천연 가죽을 공급 받는다고 하네요)
매장 내부 모습 - 쇼파 종류가 엄청 많아요~~
(요즘 사진 찍으면 부쩍 출연을 하고 싶어하는 딸입니다.^^;)
우리가족이 선택한건 아래 사진인 레이 쇼파입니다. 인테넷을 보니 레이(모델명)쇼파는 네이비색상이 진리라고 하여 네이비로 결정 했어요.
남편은 쇼파에 헤드 레스트 기능을 원했지만 레이 쇼파에 앉아 보고는 헤드레스트가 필요 없을 정도의 등받이 높이라서 다행히 (헤드레스트 기능이 있으면 좋겠지만 저희 예산을 초과해서리...ㅠ.ㅠ)만족을 했네요.^^;
하단 나무가 오크 목재로 드러나 있어 여타 가죽으로 뒤덮힌 쇼파보다 단조롭지 않아서 좋았고, 쇼파의 충전재가 너무 푹신하지 않아 누웠을때 허리가 편안 합니다.(남편과 저는 쇼파에 누웠을때 푹 꺼지는 느낌을 싫어해서...)
자세히 보시면 가죽에 잔 주름들이 있는데 천연가죽이라 동물의 잔주름이 발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조 가죽이 아님을 반증하는 것이라 믿음이 갑니다.
역시나 딸이 점프를 하며 앞차기를 합니다.^^;
레이 쇼파의 안내판이네요. 참고로 풍경채 84-A형은 카우치를 왼쪽으로 두시면 됩니다.
사실.....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요녀석 파비앙 모델이 디자인적으로 더 끌렸으나, 가격과 남편이 쇼파에 누울때 나무 팔걸이가 걸릴것 같다고(남편은 철저히 쇼파에서 누워 버립니다.) 해서 패스~
디자인은 너무 이뻤어요..ㅠ.ㅠ
풍경채로 이사 오면서 기존에 쓰던 가구를 대부분 쓰려고 했으나 쇼파 만큼은 큰마음 먹고 바꾸려고 했습니다.
대부분 거실에서 생활을 하는데 거실의 분위기가 쇼파에 많이 좌우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가격과 디자인을 위주로 봤었는데 그러다 보니 쇼파의 수명이 길지 않았고,
찢어진 가죽 사이로 쇼파의 안보이는 부분인 충전재가 허접하여 기분이 많이 찝찝했었는데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게 된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쇼파를 교체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카페에 올립니다.
관심 있으시면 아래 홈피 주소로 들어가서 보시면 더 많은 정보 들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홈피 주소 : www.fenda.co.kr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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