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만족스러운 팬다 후기 [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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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불량재료를 쓰지 않는 브랜드로 펜다에 관련된 기사를 본 이 후,
혼수는 꼭 펜다에서 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부산에서 결혼준비를 하다보니 멀리까지 가기에 쉽지 않아 포기를 해야했지만 식이 끝나고서야
부산근교에도 펜다 매장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때마침 부모님이 이사 준비를 하고 계셔서, 부모님 집 가구는 꼭 펜다로 하겠노라
부모님들께 강추날리곤~~~ 무조건 끌고간 곳이 녹산 펜다였어요.
깔끔하게 꾸며진 매장,
매장 입구부터 재료에 대한 친절한 설명에 눈길이 가기도 했지만
설명을 해주시는 분도 왕 친절! 다른곳은 둘러볼곳도 없이 무조건 여기!!!! 에서 해야지 라며 마음 먹었는데,
다른곳은 둘러보지 않아 아빠는 아무래도 불안해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여기저기 앉아보면서 결국 아빠 마음도 돌아서서
당일 소파와 침대를 모두 계약하고 왔어요.
소파는 색상부터 디자인, 위치까지 모두 우리집 분위기에 맞게 고를 수 있어 더더욱 좋았어요.
맞춤이라 조금 긴 시간 기다려야 했지만 만족도는 쵝오!
네이비와 그레이를 마지막까지 고민하신 부모님,
주방이 그레이톤이라 그레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네이비는 고급진 느낌이 있는것 같아요.
아직 커텐도 쳐지지 않은 횡한 집에 소파를 찍다보니, 색감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 아쉽지만
앉으면 너도나도 모두 잠들어 버리는 마성의 소파...
스터치 하나하나까지... 고급진 느낌에 오시는 분들은 모두 어디서 삿냐며 꼭 한번씩 물어보네요.
그레이의 아쉬움은 그렇게 빠잇.
그리고 엄마 마음을 사로잡아 계획에도 없던 침대까지 똬~악.
부모님방은 침대하나만 딱~ 들어가게 설계를 하다보니 이 침대가 들어갈까? 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정말 짠듯이 딱 들어가더라구요~~~
아직 새집이다보니 인테리어도, 이불도, 소품도 없어 횡하지만....
소품이 더해지면 고급진 느낌이 더욱 빛발할꺼라 믿어요~~~
조금만 일찍 알았다면 제 혼수도 모두 여기에서 했을텐데 너무나도 아쉬운 마음은,
결혼준비를 앞두고 있는 친구들에게 마구마구 강추를 날리고 있네요.
침대도 침대지만, 소파는 정말 눕기만 하면 모두 잠들어버리는, 너무나도 편안해서 정말 잘했다 싶어요~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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