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다 리에르 소파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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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결혼한 지 두 달이 조금 넘은 새댁이에요,
펜다에서 리에르 소파를 구매하고 한 달 넘게 사용해보니
너무나 마음에 들어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신혼집에 넣을 소파를 찾던 중에 펜다를 알게 되었어요.
대박이네 소파를 보게 되었고 검색을 통해 펜다를 알게 되었어요.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신랑이랑 펜다 매장에 가 보았는데
디자인이며 소재가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백화점에서 구매한 소파를 취소하고 펜다 소파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제가 소파를 구매하면서 고려했던 부분은 여러가지에요.
▶크기가 커야 한다.
요즘 작은 소파들이 많이 나오던데
저희 부부는 둘 다 키가 큰 편이라서 편하게 널브러져 쉴 수 있고,
또 미래에 생길 아가들이 기저귀도 갈고 뛰어놀고 할 곳이라 생각하니
큰 소파가 좋겠더라고요.
1년 뒤에는 더 큰 평수로 옮길 계획이라서 이런 부분도 다 고려해야 했어요.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
예전에 tv에서 폐자재로 소파를 만드는 것을 본 적이 있어서
의심이 많이 가더라고요. 속을 뜯어 볼 수도 없고.. ..
그런데 펜다 매장에 가니 떡하니 반으로 잘라놓은 소파가 있어서 매우 안심이 되었어요.
▶인체에 안 좋은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
가죽제품을 가공하고 접착하는 과정에서 사람에게 안 좋은 물질을 많이 사용되고
이후에 사용하면서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고 하더군요.
소파는 우리 가족이 가장 많이 머물곳인데 최대한 안 좋은 건 나오지 않았으면 했어요.
▶가죽 질이 좋고 착석감이 좋아야 한다.
안 좋은 가죽은 몸에도 안 좋겠지만 몇년만 써도 해지고 바래서 맨질맨질해 지더라구요.
정말 보기 싫었어요.
그래서 천 소파로 할까 고민도 했지만 펜다의 가죽을 보고는 바로 결정할 수 있었어요.
리치가죽이 두꺼워서 앉았을 때 탄탄하면서도 편안했어요.
저는 푹꺼지는 소프트한 착석감보다는 지탱해주는 하드한 착석감을 원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가죽도 엠보가 커서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럽고 좋았어요.
▶디자인이 심플해야한다.
소파는 자주 바꾸지 않기 때문에 싫증이 안 나도록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과 색상을 원했어요.
불필요한 디테일이나 부자재는 없길바랐죠.
▶as가 잘 되어야 한다.
펜다는 다른 가구브랜드와는 다르게 가죽소파만 전문적으로 제작판매하는 업체라서
하나에만 집중하는 거 같아 품질이 믿음이 갔어요. 또 품질보증과 as기간이 길어서 안심이 되었어요.
이렇게 하나씩 따지다 보니 펜다 소파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소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또, 소파가 거실 중앙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다 보니
최대한 마음에 드는 소파를 고르려다 이렇게 깐깐해진 거 같네요..ㅠㅠ
배송기사님도 친절하셨고 이런저런 주의점도 알려주셨죠.
새 제품이라서 그런지 처음 며칠간은 새 가죽 냄새가 조금 났지만 금방 사라졌고요,
착석감도 너무 단단하다 싶었는데 이젠 편안하게 질이 잘 들었어요.
집들이하면 소파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신랑도 편한지 주말이면 소파와 물아일체가 되어 꼼짝을 안해요..ㅠㅠ
아직 아가씨들인 제 친구들한테도 결혼할 때 추천하고 싶네요.
그럼 저의 펜다소파 후기는 이 정도에서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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