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다 이지 4인용의 늦은 후기 올립니다 ^^;; > 포토리뷰

• 목록
• 답변

현재 집으로 이사오면서 샀던 소파(인조가죽)이 산지 3여년 만에 삭아서 가죽이 부스러기화 되서 새로운 소파를 알아보러 주로 브랜도 가구점을 다녔습니다. 자x모, 봄x와, 에x, 토x ,백화점 , 아울렛 , 등등  엄청 많이 다녔다가 돌아다니던 와중에 들렀던 Fenda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펜다는 처음 방문 이유가 알칸타라로 제조한다는 얘길 듣고 용인 직영점을 방문했었는데 아쉽게 알칸타라는 제조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아쉬운 마음에 입구에 있던 소파에 그냥 털썩 앉았는데 그게 Ben이었습니다. 색상은 인디고 블루 였구요. 가죽은 소울!! 너무 이뻐서 계약하고자 했으나 집의 25평에 들어가긴 너무 크고, 잘라서 넣기엔 아까워서 침만 삼키다가 돌아갔습니다. 그 이후에 위에 언급한 매장들을 다 돌고나서 아래와 같은 이유로 다시 펜다로 왔습니다.

1. 기능성 패브릭이 일종의 본드로 패브릭을 가공한단 것을 구글에서 보고 난 뒤에, 건강에 대한 생각으로 천연가죽인 소울로 했습니다.

2.소울로 가죽 선택한 이유는 단지 너무 고급스러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색상은 역시 이쁜 인디고 블루로 했구요.

3.소파를 공부하다보니, 안에 내부 목재가 굉장히 중요하단 것을 알게되었는데, 펜다의 경우 통으로 된 고급자재를 사용하고 타사의 경우는 싸구려 합판을 쓰는 경우가 많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 자신있게 단면을 잘라서 보여주는 것을 보고 자신감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5. 광고를 한번도 본 적 없었고, 용인직영점의 점장님 말씀으로는 광고비를 빼서 퀄리티 대비 가격이 착함.

6. 모든 공정을 수제로 제작하시고, 쿠션 강도 또한 우리가 원하는대로 조절해서 만들어주심.

7. 이지 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와이프랑 제가 둘 다 키가 커서 앉았을 경우에 목을 받쳐주는 모델이 좋았습니다.

Ben이 끌렸으나, 저희 집 평형에 두기 너무 큰 사이즈 때문에 망설이다가 결국 이지4인용으로 갔습니다. 

Ben이 끌린 이유는 옆으로 누웠을 때 베개처럼 옆의 팔걸이가 완벽한 높이가 되기 때문인데, 이지는 팔걸이가 높아서 그게 살짝 아쉽더군요.

제조기간은 한 달 정도가 걸려서 받았고, 기사님이 제 시간에 배송을 와주셨습니다.

소파는 지금 너무 잘쓰고 있고, 와이프가 등받침을 밀어놓고 침대처럼?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침대처럼 편안해서 잠이 잘옵니다.

## 구입제품 선택에 "이지" 가 안떠서 일단 에그로 선택했습니다. 고쳐주세요.